그림들의 혼잣말 -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한 시선으로 찾아낸 일상의 예쁨들, 그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
조선진 지음 / 니들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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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숨겨진 그림들

일상의 소소함을 담은 그림들

한문장 한문장이 작가님 말 그대로 힐링이며 위로가 되어간다.

조용한 밤에 스텐드 불빛 하나만 의지한채 더 깊이 책속으로 스며들고 싶게 만든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위로가 될때가 있다."

-본문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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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수업 -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지음, 황성연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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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기 힘든 순간들이 무수히 많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결정을 내릴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인한 내 삶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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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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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우스는 아버지께서 대령으로 계실때에 위기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은인을 만날날을 기다려왔었다. 마리우스 아버지는 생전에 테나르디에를 만나게 되면 꼭 은혜를 갚으라고 유언까지 남기셨었다, 하지만 테나르디에는 마리우스가 생각했던 선한 사람이 아닌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을 악한 마음으로 헤치려한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테나르디에란 이름은 늘 마리우스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바로 그 이름이었던 것이다. 한편 산책을 나갈때마다 보았던 여자에게 마리우스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그녀가 보이지 않게 되자 또다시 밀려오는 불안감 . 그 둘을 다시 재회할수 있을까.

"고귀하고 위대한 인격이 육체적 고통을 견딜 때는
그 영혼이 외부에 나타나고 고귀한 성품이
역력히 표출되는 법이다."
-레미제라블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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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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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트를 타나르디에 부부에게서 빼내기 위한 마들렌 시장의 구출 작전은 도망자 신세임에도 계속 되었다.

8살 소녀 코제트는 잘 먹지도 못하고 허드렛일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6살 소녀의 몸에 불과 했다. 부부에게서 학대 받으면서도 열심히 살고 있던 코제트. 3살때 헤어진 죽은 엄마에 대한 기억조차 없는 가엷은 코제트 앞에 마들렌 시장은 과연 나타날까? 에포닌과 아젤마 자매에게는 늘 있었던 인형들을 단 한번도 본적없고 놀아본적 없다는 코제트 말이 너무 슬프게 다가왔다..과거 마들렌 시장에게 신세를 졌던 포슐방의 도움으로부터 셋은 수녀원에서 의심받지 않고 무사히 탈출할수 있을까...코제트를 만나기 위한 마들렌 시장의 험난한 여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가련한 늙은이의참으로 신선한 마음이여!
다만 그는 쉰세 살이고 코제트는 겨우 여덟 살이었기에 그가 일평생 품게 될 모든 사랑은,
일종의 말하기 힘든 광명과 같은 것 속에 녹아들었다."
-레미제라블 p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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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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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대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길 원치 않았던 마들렌 시장... 그가 장발장이었음 알게 되었을 때는 놀란 것도 잠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몽트외유쉬르메르에 가서 장발장은 다시 체포 위기에 놓였다.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이 처벌받는 것을 막기 위해
당당히 나선 장발장의 용감하고도
착한 마음씨에 모두들 감동되어 있었다.
레미제라블-p154

과연 우리 사회에 장발장 같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비록 너무나 누추하기 짝이 없던 장발장에서 시장이 되기까지 그의 험난했던 여정이 상상이 되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힘들었을것 같았다. 마음만은 너무나도 순수했을 장발장.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못본체 하지 않고 도움을 주려 했던 장발장.그런 마들렌 시장을 따랐던 수녀들과 노파까지..
결국 탈옥을 택한 마들렌 시장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까...부디 너무 힘겨운 여정만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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