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50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송태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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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84 2차세계대전이라는 대혼란속에서 이와는 무관하게 살아가는 오사카 출신 네 자매의 이야기는 흥미롭고 우아하면서도 어딘지 처량하다. 이런 순한 이야가가 정말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 이라는 생각도 든다. 과연 '하권'에서도 이런 우아함과 재미가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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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2-08 22: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계속 지루할 텐데….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3-12-08 22:36   좋아요 1 | URL
아 이렇게 그냥 가다가 끝나나요? ㅡㅡ 이거 두꺼워서 은근 오래걸리던데....

잠자냥 2023-12-08 22:4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ㅇㅇ

새파랑 2023-12-08 22:45   좋아요 0 | URL
아 ~ 다니자키 준이치로가 그런사람이었나요? ㅡㅡ <열쇠>가 그립습니다 ㅋㅋ

잠자냥 2023-12-08 22:5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쇠가 자극적이고 재밌죠. 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2-08 23:03   좋아요 1 | URL
아니 우아한 재미라면서 왜 그리워하시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2-08 23:16   좋아요 1 | URL
왜 난 그래도 이거 읽다가 아름다워서 울컥한 부분 있어요… ㅋㅋㅋㅋ 잘 느껴보아. 근데 2권 아니고 1권에서 그랬던 거 같음

새파랑 2023-12-08 23:54   좋아요 2 | URL
세자매가 너무 잘지내서 ㅋ 전 중간에 특이한(?) 상황이 나올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무난...

은바오님 제가 너무 무난한건 좀 싫어해서 ㅋㅋ

잠자냥님 제가 오늘 보뱅 땡투 했습니다 ㅋㅋㅋ

희선 2023-12-09 01: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니자키 준이치로 책은 아직도 한권도 못 봤네요 이건 길면서 다른 것과 조금 다르게 순하군요 새파랑 님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새파랑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3-12-09 09:21   좋아요 1 | URL
전 매운맛 다니자키 준이치로에 익숙해서 ㅋㅋ 그런데 읽다보면 주말드라마 처럼 소소하게 재미있습니다 ~!!
 
전쟁과 사랑 - 사치코 이야기
엔도 슈사쿠 지음, 김승철 옮김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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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83 <침묵>이 포교를 하는 과정의 이야기라면, <전쟁과 사랑>은 일본과 아우슈비츠를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신과 종교의 의미를 다루는 작품이었다. 신을 믿지는 않지만, 신이 모두의 아픔을 달래줄 수 없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심어준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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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12-05 2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올해의 서재의 달인과 북플마니아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새파랑 2023-12-06 07:1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 오늘도 엄청 춥네요 ㅜㅜ 감기 조심하세요~!!!

페넬로페 2023-12-05 2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엔도 슈샤쿠의 소설이군요.
생각보다 슈샤쿠의 작품이 많네요^^

새파랑 2023-12-06 07:16   좋아요 1 | URL
<사무라이>처럼 비장하진 않지만 이 책 재미있고 감동적입니다 ㅜㅜ
 
말테의 수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2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문현미 옮김 / 민음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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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3082 아직은 내 능력이 부족한 관계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린 믿는다. 한 10년 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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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3-12-06 1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을때마다 아는것과 느낌이 다른 독서의 경험때문에 재독 삼독하게 되는듯요.
저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새책으로^^

새파랑 2023-12-06 10:26   좋아요 1 | URL
역시 저와 다르게 그레이스님은 능력자~!! 문학동네에서 최근에 또 나왔다고합니다~!!
 
어느 작가의 오후 -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및 후기 수록)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 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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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받지 못했지만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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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29 10: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까~!!

새파랑 2023-11-29 10:28   좋아요 0 | URL
이거 펀딩했는데 백자평 써야 마일리지 준다고 해서... ㅋ

잠자냥 2023-11-29 10: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석원 신간도 나왔습니다~!!

새파랑 2023-11-29 10:28   좋아요 1 | URL
와우~!!!!!

페크pek0501 2023-11-29 2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같네요. 페터 한트케가 쓴 것도 있거든요...

새파랑 2023-11-30 16:37   좋아요 1 | URL
페터 한트케 ㅋ 본 기억이 납니다~! 저에게 한트케는 피하고 싶은 작가이긴 하지만ㅡㅡ
(토마스 만도... 독일/오스트리아 쪽 작가들은 어려운거 같습니다...)

자목련 2023-12-01 1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받은 후의 기대를 기대합니다!

새파랑 2023-12-04 00:00   좋아요 0 | URL
이제 비닐 벗겼습니다 ㅋ 이번주에는 읽어보겠습니다~!!

2023-12-03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2-04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캣퍼슨
크리스틴 루페니언 지음, 하윤숙 옮김 / 비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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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N23081 계속 읽어야 하나 말하야 하나 고민하면서 중간에 책을 덮었다가, 다시 펼쳐서 결국 완독한 책.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백화점식 단편집이어서 아쉬웠다. <캣퍼슨> 이랑 <좋은남자>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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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26 17: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너무 야합니다~!!

은오 2023-11-26 17:33   좋아요 2 | URL
잠자냥님은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새파랑 2023-11-26 17:35   좋아요 0 | URL
책 내용은 별로 안야합니다....
요즘 감성(?) 느낌이긴 한데 저한테는 약간 그랬습니다 ㅋㅋ

새파랑 2023-11-26 17:35   좋아요 1 | URL
잠자냥님은 야한거 싫어하심~ 수영장 도서관 빼고 ㄲㅋ

잠자냥 2023-11-26 18:42   좋아요 1 | URL
저한텐 사실 안 야합니다-!! 술파랑 따라해봤습니다~!!

새파랑 2023-11-26 18:48   좋아요 0 | URL
앗... 제가 그랬었군요... 표지에 낚임...

페넬로페 2023-11-26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봐도 표지가 좀 그러네요 ㅎㅎ

새파랑 2023-11-27 06:49   좋아요 1 | URL
절대 표지때문에 구매한게 아닙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