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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10단계 5-나과정 - 문제해결전략집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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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교재가 이제 나왔다.

1학기엔 5.6학년교재가 안나와서 조금 아쉬웠는데...2학기에 출시되니 넘 반갑다.



 

이 교재의 특징은 기존의 타출판사 문장제 교재가 1년용교재이고 그리고 유형별로 문제를 나눠서 실었다면 천재교육의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 이하 어문풀은 학기용교재로 교과서 단원순서별로 유형별로 문제를 실어 놓아서 그야말로 문장제 교재로는 딱인 교재이다.

그리고 특별히 해답지가 예술이다..ㅎㅎ

교재 전체 문제집이랑 똑같이 넣되 거기에 풀이며 해설까지 다 들어간 그야말로 아이들이나 부모님을 위한 보물상자이다. 일종의 교사용교재라고 보심 된다.

 

그럼 어문풀의 특징을 하나 하나 세세히 살펴보자.

깔끔하고 이쁜 마을풍경에 파란털실 뭉치에서 아이들이 실을 하나씩 잡고 있는 모습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모양이다.. 표지 넘 이쁘다..ㅎㅎ

교재를 넘기면 표지 바로 뒷장에 수학문제 해결전략이 커다랗게 써있다.

 

그림을 그려서 문제 해결하기

식을 만들어서 문제 해결하기

규칙을 찾아서 문제 해결하기

거꾸로 생각하여 문제 해결하기

조건에 따라 문제 해결하기

실제로 해 보고 문제 해결하기

예상하고 확인하여 문제 해결하기

표를 만들어서 문제 해결하기

단계적으로 생각하여 문제 해결하기

단순화 하여 문제 해결하기

보조선을 그어서 문제 해결하기

 

 

앞으로 교재에 나와있는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이 위의 방법들이 될 것이다.

 

특이하게 교재의 앞부분에 떨어지는 책으로 선생님만의 풀이 노하우를 적용한 해설집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아마도 교재를 고를실때 책을 펴보고는 부모님들이 놀라시리라... 해설집이 이게 보통이 아니니..ㅎㅎ

교재내용이 그대로 들어가 있으면서 답뿐만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하는지 어문풀과 참고사항 그리고 다른 풀이까지..

넘 꼼꼼하여 입이 딱 벌어진다. 정답은 빨간색으로 여러가지 풀이과정은 파란색과 보라색으로 해서 눈의 피로감도 덜하다.

 

    

본교재로 들어가면 단원별로 해결전략에 따라 문제를 유형별로 세분화시켜 놓고 대표유형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문제의 해결과정대로 하면서 문제를 자연스럽게 풀 게 하고, 그다음에 같은 유형의 문제를 2-3개 넣어놓았다. 그뒤엔 실전확인문제가 나와 바로 앞의 대표유형처럼 스스로 풀어볼 수 있게 하였다.

단원별로 해결전략별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창의력키우기문제가 3페이지 나온다..아이들이 쉬어가면서도 수학의 다른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기회가 된다..재미와 흥미 그리고 문제풀이의 기능을 다 갖춘 페이지라 할 수 있겠다.

 

          

교재가 어렵다기 보다는 따라하면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전략을 짜봄으로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문장제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한 교재로 딱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교재이다.

선행교재로 써도 무방하겠지만 보통의 아이들은 학기용진도교재로 쓰거나 복습용교재로 좋은 교재로 추천해 보고 싶다.

요즘 서술형 논술형 문제의 출제로 시험문제의 대부부이 주관식문제이던데...학교시험대비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교재이다.

어문풀......왜 이제야 왔어... 일찍 오징~~~~2학기는 어문풀로 확실하게 문장제문제를 잡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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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Why? How? 지식의 발견 2
에마뉘엘 파루아시앵 글, 베르나르 알뤼니 외 그림, 과학상상 옮김, 임종덕 감수 / 큰북작은북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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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의 WHY?HOW? 지식의 발견 시리즈중 2번째 책이다.

이책은 프랑스책인가보다. 원서를 볼 수 없으니 잘 모르겟지만 하여간 책들을 옮겨놓은 책이다.

책을 보니 공룡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써 놓았다.

앞에는 중생대 각 기별로 번성한 공룡들이 나온 브로마이드가 나와있다.

한눈에 어떤 공룡들이 어느시대에 살았는지 눈에 확 들어온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과거의 발견에서는 화석발견에 관해서 그리고 공룡뼈의 발견후 조립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뒤 과거 지구의 역사속의 생물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욱 나온다.

그러다 공룡의 등장에 대해 써 있는 부분부터 이제 본격적인 공룡이야기이다.

원시공룡에 대한 것들..그리고 용각류, 조반류 공룡들의 이야기까지..다양하고 자세하게 공룡에 관한 것들이 쓰여져 있다.

이렇게 다양한 공룡들이 있는지 예전에 미쳐 몰랐다.

아이들은 이 어려운 공룡이름을 어떻게 다 외는지..

그러다 공룡의 멸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멸종설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소행성 충돌설, 지구의 기후변화설 등..과연 그랫을까?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다하니..ㅠㅠ

그와 함께 포유류에 대해서도 설명을.

자연스럽게 지구상의 생물에서 부터 공룡에 대해 그리고 멸종과 함께 다른 생물에 대해 주욱 이어지는 이야기가 넘 좋다.

뒤의 포유류이야기와 그외 사람에 의해 없어져간 동물들...그리고 지켜야할 동물이야기까지.

꼭 공룡뿐 아니라 전체적인 동물이야기로 이어지고 환경문제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완전 교육적이다.

 






맨 뒤의 찾아보기는 쉽게 공룡들이나 다른 여러가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아서 더 좋다.

나머지 지식시리즈도 보고싶어진다.

공룡에 대해 그리고 고생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지식의 발견2 공룡을 보라~

공룡뿐 아니라 과거 우리 지구상의 생물의 진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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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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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쇄까지 발행된 이외수님의 수필집 "하악하악"

네티즌과 소통하며 쓴 책이란다... 이외수님이 www.playtalk.net/oisoo 에 올린 글 중 뽑아서 낸 수필집

첨에는 그냥 읽었는데..어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가..했더니 2008년에 낸 책이라 그렇구나 다시금 이해가 된다.

이외수님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소위 혹자는 그러더라..문학성이 없다고....그래 없을 수도 있다. 근데 그건 자기느낌이 아닌가 싶다.

난 좋아한다 소위 이런 직접적인 표현이 좋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맘을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가감없이 표현하는 것 이것 자체를 좋아한다.

나만 좋으면 된거 아닌가??ㅎㅎ

 

책을 처음 받고 느낌은 참 이쁘다 이다..그리고 소위 향기가 난다..ㅎㅎ

중간에 들어온 아불류시불류가 들어간 작은 메모지에 향수가 뿌려져 있었나?

무튼 향기도 나고 책을 넘기면 한장 한장에 우리나라의 민물에 사는 토종 물고기들이 수두룩한 것이 생태집인듯한 착각도 느끼게 한다.

260개의 글을 전체 5장으로 나뉘어 실고 있다.

 

1장 털썩

2장 쩐다

3장 대략난감

4장 캐안습

5장 즐!

 

참 재미있으신 분이다..진짜 인터넷을 즐기시나보다..ㅎㅎ

본인의 일상에서의 느낌을 진짜 재미있게 담으셨다. 언어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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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이사를 와서 변기를 사용했는데 빌어먹을, 변기가 막무가내로 오바이트를 하기 시작햇다. 알고 보니 MADE IN CHINA. 시공업체에 문의해 보니 국산보다 가격이 현저하게 싸기 때문에 중국제를 설치했다는 해명이었다. 결국 국산으로 교체하기는 했지만 배설물에 거부감을 느끼고 오바이트를 하는 고급변기가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때 처음알았다. 오, 킹왕짱 알흠답고 놀라운 세상.

ㅎㅎ 재미있지 않은가... 배설물에 거부감을 느끼고 오바이트를 하는 변기라....ㅋㅋㅋ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맘에 새기게 하는 이야기들도 많다..

 

 72

....... 본디 궁근 모습으로 태어나지만 여러 가지 현상들을 만나면서 여러 거기 모습으로 변화한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둥근 모습으로 돌아간다. 마음이 모난 사람은 우주를 더듬는 사람이고 마음이 둥근 사람은 우주를 끌어안은 사람이다.

아직도 우주가 궁금해서 우주를 더듬고 있는 사람들은 빨리 우주를 끌어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74

나는 삼촌만큼 크면 반드시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삼촌은 대학생이다. 삼촌은 공부를 안 한다. 맨날맨날 놀기만 한다. 부럽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안 하고 학원에도 안 가고 맨날맨날 놀기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크면 꼭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어느 초딩의 일기

그쵸...참 아이들 눈에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놀았으면 저리 보였을까? 요즘은 다시 도서관에서 사는 대학생들이 불쌍하다...대학교 4학년은 다시 입시니까.. 취업입시... 초딩이나 중딩이나 고딩이나 대딩이나 요즘은 다 불쌍하다..ㅠㅠ

 

125

........ 나는 소설가의 시각으로 그놈들을 관찰하면 되지 반드시 생물학자의 시각으로 그놈들을 관찰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아 이글을 보면서 진짜 맞다...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 반드시 그 물고기나 그 생물의 이름을 확실히 알아야할 필요는 없다.. 지금의 느낌대로 그리고 내가 본 대로 이름을 지어 줄 수도 있는 것이지... 그러다 내가 처음 발견한 것이면 내가 지은 이름으로 불리게도 될 것이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듯....선생님 짱이심..ㅋㅋ

 

재미도 있고 현실을 반영한 글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쓰기가 그렇지만 요즘에 딱 맞는 글하나 더 쓰고 끝내야겠다..

나머지는 책에서 읽으시길~

하루에 하나 또는 그냥 편한 시간에 잠시잠깐 머리 식힐 겸 읽기엔 더 없이 좋은 책.

그러나 한번 잡으면 그냥 주욱 읽게 되는 책.

하악하악~~~~

 

254

기상청 예보가 자주 틀리는 건 직원들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증거다. 직원들 중에 신경통 환자가 한 명만 있어도 그 정도로 헛다리를 짚지는 않을 텐데.

ㅋㅋ 맞다...

이런 이야기 우리도 가끔하는데..이리 맛깔나게 쓰실 수가~

 

세상에 대해 유머있게 보고 쓰신 글~ 맘이 즐겁게~

그리고 이쁜 물고기 그림~ 다시 한번 눈이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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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원작소설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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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에서 특집물로 했던 거 같다..

워낙 이런걸 보면 많이 우는 편이라 잘 안보려고 했는데 봤던 기억이...그래도 보면서 무지 울었던 기억이..

지금 다시 살펴보니 주현, 나문희선생님이 부부역을 하셨다.

이 책을 보니 처음에 노희경 선생님의 엄마에게 쓴 편지가 제일 앞에 나와있다..

어머님을 K양이라 부르시며 쓴 편지...작가의 말을 대신해 써 놓으셨는데 참 맘에 와닿는다..

아 나도 엄마께 "박양"이라고 불러볼까?

우리 박할머니 참 편하게 사시다 가셨음 하는데..

왜그리 맘졸이며 이걱정 저걱정이 많으신지..

참 엄마란 존재는 자식이 늙으나 젊으나 다 똑같이 눈에 뵈시나보다..

 

평생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한 며느리, 아내로 그리고 엄마로 살아온 엄마..

말기암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아픔은 참으며 살아온 그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인내가 있었을까.

의사인 남편을 위해 묵묵히 당신의 자리 지키시면서 가정일구고..

치매인 시어머니 간병하며 속은 속대로 뭉그러지고... 건강하셧을때는 고된 시집살이하시고..(아 고된 시집살이 울 엄마랑 똑같군)

자식들 키워놓으니 자신들의 일로 바쁘고..(이건 모든 자식들이 다 이런듯... 시집 장가가서 아이 낳아도 자식은 자식일 수 밖에..)

좀더 자신이 만들어 놓은 따뜻한 울타리안에서 이쁜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다 가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역시 소설이라 어쩔 수 없이 이쁜 집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이별을 해버리는 엄마..

 

연극도 하는데 보고팠는데 연극은 못봤다..

아마도 연극을 봐도 눈물 콧물 다 짜고 있을 듯..

이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감사함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도 여지없이 눈물바람하고 있는 나...

알고 읽는 책이지만 그래도 나오는 눈물을 어찌할 수가 없다..

노희경 작가님의 표지 뒤 속표지의 글.. 내맘도





 
 엄마...우리 박여사 이제 그만 걱정하고 엄마의 삶을 살았음 좋겟네..

뭔 걱정을 그리 달고 사시는지..

우리 4남매 가정이루고 아이들과 이만하면 잘 살고 있는데..

이제는 엄마의 삶을 멋지게..그리고 아빠와 함께 여기저기도 다니면서 즐겁게 살았으면 해~

엄마 사랑해!!!

박여사...이제 걱정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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