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풍덩! - 남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1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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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지부터 확 눈길을 사로잡는다.
울 뽀야도 이 책을 보자마자(22개월에 사줬음.) 너무 좋아하면서 보고 있다.
글이 짧지는 않지만서두 자기가 아는 내용이고 요즘 하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무척 잘 본다.
아직까지 배변훈련이 완벽하지도 않고 할려고도 하질 않아서 그게 문제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똥아 안녕, 오줌아 안녕" 하는 걸 보고 내가 시키니까 얼마나 잘 따라하는지...
하여간 배변훈련할때 한권쯤은 있어야 할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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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꺼내 주세요
유혜전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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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울 뽀야가 워낙에 청소기를 좋아하는지라... 망설임없이 사게 되었다.
아이들이면 거의 청소기를 좋아할텐데 울 뽀야는 그 정도가 좀 심하다.
다른 집에 가서도 청소기를 보면 아는척을 하고 나보고 청소를 하라는 시늉을 한다.
그러면 얘길 하고, 그때는 이해하고, 또 좀 있으면 나한테 하라고 하고 또 얘길 하고...
그러길 몇번하면 그때서야 포길하고 다시 논다.
집에서도 하루에 몇번씩 청소기를 돌리라고 하는지 모른다.
하여간 그래서 사게 된책인데... 나의 이야기인것 같아서 웃음이 나왔다.
남편이 책에서처럼 깔끔쟁이는 아니지만서두... 그전에 상황이 우스웠다.
아직 뽀야는 이해하지는 못해도 청소기가 나온다는 이유를 하루에 꼭 한두번씩은 보고 있는 책이 되었다.
그것도 청소기가 나오는 장면만 골라서 보는 문제가 있지만서두... - -;;
하여간 보면 유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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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어봐 조지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1
줄스 파이퍼 글 그림, 조숙은 옮김 / 보림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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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면 강아지를 다 좋아하는데...
물론 울 뽀야도 마찬가지다. 다른길을 갈라치면 "멍멍이 보러가자"면서 내가 가고자하는 길로 군소리않고 따라갈만큼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런 아이라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역시 얼마나 좋아하던지...
"멍멍이 책 보자" 그러면 얼른 와서 빼들고 무릎에 앉는다.
반복적인 운율때문에 글 배우고 읽기 시작한 아이한테도 좋을것 같고...
그리고 더 어린 아이한테도 당연히 좋을것 같다.
강아지가 "멍멍"이란 말을 못하고 다른 동물의 울음소릴 내는데 그 이유가 넘 기발하고 유쾌하다.
게다가 마지막에 조지 입에서 소를 꺼낼때 조지엄마의 기절하는 모습도 넘 재밌고...
하여간 웃음을 주는 책인건 틀림없다.
그래서 끝내는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멍멍"이라고 하자 울 뽀야도 같이 "멍멍"이라고 한다.
근데 마지막엔 조지엄마가 "짖어봐 조지야"라고 하자 "안녕"이라고 했는데 그건 뭘 의미하는 걸까?
혹시 사람이 안에 있다는 얘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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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래 징검다리 3.4.5 2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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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하야시 아키코가 그렸다고 해서 샀다.
[달님안녕,싹싹싹,손이 나왔네}가 우리집에 있는데 우리아이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집에는 거의 한권씩은 있는 아주 유명한 책이다.
당연히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1년이 넘게 잘 보고 있다.
지금도 가끔씩 보면서 좋아하고 있으니...
이 책은 동생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직 울 뽀야는 어리고 동생도 없어서 그걸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림이 친숙해서인지 잘 보고 있다.
마지막에 같이 나가는 남매의 모습을 보니 무척 좋았고,
오빠도 같이 나가게 되어서 신나하는 여동생을 보고 귀찮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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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길
오카 노부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박은덕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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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름처럼 꽃길이 되는 책이다.
곰이 주머니를 줍는데 그 주머니에 구멍이 뚫려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곰이 지나간 자리에 꽃길이 생긴다는 아주 짱한 내용이다.
울 뽀야는 그닥 감동을(23개월) 많이 받지는 않지만 우선 엄마인 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다.
뽀야도 그럭저럭 잘 읽고, 글도 한줄씩이고, 그림도 무척 따사롭다.
뽀야가 좀 크면 우리도 씨를 심어서 꽃을 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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