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에서 7세 사이,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시오미 도시유키 지음, 김정화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4세에서 7세 사이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 내 아이를 우선 바로 알자~ 그래야 미래가 변한다.



* 저 : 시오미 토시유키
* 역 : 김정화
* 출판사 : 부즈펌


형아랑 딱 30개월 차이로 태어난 우리 둘째 아들.
예정일보다 2일 늦게 태어났고 형보다 큰 체중으로 태어났지요.
크게 태어나서 그런지 힘이 강해서 모유 수요도 오래 했어요.
보통 둘째는 큰 아이보다 빠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 아들은 그렇지 않았답니다.
뒤집는거, 기는 것, 걷는 것도 그리고 말도 늦게 했지요.
두 돌 즈음에 말문이 터진 큰 아이에 비해 작은 아들은 세 돌이 지나서야 말문이 트였습니다.
그리고 기저귀 떼기도 마찬가지구요. 만 세돌이 되어서야 떼는 연습을 했답니다.
조금씩 느렸던 아들, 하지만 못하는 것은 아니기에 채근하지 않고 기다렸지요.
언젠간 다 하리라 믿으면서요.
만약 그 믿음이 없었다면, 그 상황들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가 되었을까요?
지금 그런 아들이 54개월을 지나가고 있답니다.

 

이 책은 4~7세 사이의 아이들이 대상이 됩니다.
그 아이들의 단계별 양육법에 관한 책이지요.
5살인 저희 아들도 대상이 되고요.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8살이 된 우리 아이는 이미 지났는데, 과연 큰 아이는 제대로 양육을 했는지 불안도 하고~
작은 아이는 대상이니 열심히 양육해보자 하는 마음가짐도 들고 복잡하더라구요.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 4~7세 사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
여기서는 각 항목, 즉 10가지 제목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1.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자
2. 공부보다 신나게 뛰어놀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하자
3. 하루 30분, 책 읽어주는 부모가 되어주자
4.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자
5. 혼자 놀기보다 친구와 함께 놀게 하자
6. 인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7.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돕게 하자
8. 아이의 질문에는 상상력을 발휘해 대답해주자
9. 모든 학습은 흥미를 유발시킨 뒤에 시작하자
10.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자


과연 전 이 10가지 항목 가운데서 몇가지나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봤어요.
최대한 이 항목들을 지키기 위해서 생활은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감성을 많이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연, 영화 등도 많이 보고~
만들기, 책놀이, 신체놀이, 책읽기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친구와 함께 놀게 하기는 어린이집, 학교 생활 외에는 잘 못해주고 있네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평일에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것도 원인이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잘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과연 만족스러운지...
결국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신나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듯 해요.


<2장 - 나이에 따른 발달 특성을 알아야 제대로 키울 수 있다>
10살 20살 30살 각각의 나이대에 생각의 크기, 말의 크기, 경험의 크기는 각각 다르지요.
어린 아이들도 마찬가지지요.
각각의 나이대에 맞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어릴 수록 이는 더 뚜렷하지요.
5세인 저희 아들에겐 응원, 자존감 키우기가 중요한 시기더라구요.
개입이 아닌 응원, 그리고 아이의 자존감 존중....
가뜩이나 이런 면에 민감한 저희 아이들에게 특히 큰 아이에겐 정말 많은 실수를 함을 이 책을 보고 느꼈습니다.
많이 미안했지요. 그리고 동생은 안그래야겠다라는 생각도 만히 했습니다.
몸과 마음, 지성 모두 발달 특성에 따라 바르게 지도를 해줘야 합니다.



<3장 - 좋은 유치원은 좋은 부모만큼이나 중요하다>
<4장 - '한글'과 '수'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저도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냈습니다.
둘째 아이는 두 돌 지나고 바로 보냈네요.
주변에서 워낙 평판이 좋은 곳이라 생후 1개월때 겨울이었는데 옷을 꽁꽁 싸매고 원서 내고 왔던 기억이 있어요.
대기자가 106명이었고 저희 아들은 2년 뒤에 연락이 와서 들어간 케이스라지요.
큰 아이 어린이집은 이사를 오면서 가게 되었는데, 마지막엔 참 안 좋게 옮긴 케이스였습니다.
그 후 아이랑 몇군데 가보고 유치원을 선택하고 옮겼는데요.
왜 좋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는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집 다음으로 많이 지내는 곳이자 여러 친구들을 만나고 그 가운데서 많은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3군데를 다녀본 경험을 비교해보니 딱 보이더라구요.
주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을 고를때 그래서 참 신중히 살펴보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게 됩니다.
한글, 수는 역시 큰 아이는 좋아해서 그런지 빨리 떼고 빨리 익혔는데 작은 아이는 아직이에요.
그래서 최근에는 여기저기 글자들 붙이고 사물로 알아보고 하고 있답니다.
기다려주려구요^^ 책이야 원하는대로 읽어주고 있고 이야기도 많이 해주니, 언제가 확~ 트일거라 기대하고 있지요.

 

<5장 - 당신의 아이는 '문제아'가 아니다>
<6장 - 가정에서의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7장 - 초등학교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것>

5~7장에서도 많은 좋은 내용들이 소개됩니다.
개성과 문제아의 차이, 가정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초등 입학 전 준비 등 꼭 필요한 내용이지요.
특히나 제가 큰 아이 7살이던 작년에 너무나 궁금했던 초등 준비 내용이 좋았어요.
둘째도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그때를 위해 또 대비를 해야겠죠.
저희 아이만의 강점을 키워주고, 정확하고 바르게 행동을 평가해줄 수 있고~
가정에서도 열심히 부모가 모범이 되어 생활을 해야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생각보다 실천이 잘 안되지요.



이 책 안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많이 아시는 이야기들이세요.
하지만 조금 더 4~7세 아이들 기준으로 상세히 나와 있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부모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은근히 가장 잘 모를때가 있어요.
내 아이에게도 이런 면이?? 이런때가 한 두번이 아닐거에요.
과연 나는 내 아이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서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그리고 나서 아이와 교감을 하고 소통을 하면서 육아를 한다면~
제대로 키울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나이에선 이 정도로 발달한 아이들이니 이렇게 양육해주세요~ 하는 이야기지요.
내 아이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구요.
그래야 아이의 미래도 바꿀 수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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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심리 아이 심리
황상민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부모 심리 아이 심리 - 난? 아이와 연애도 하고 매니저도 하고 싶은 유형?





 제목 : 부모 심리 아이 심리
 저    : 황상민
 출판사 : 경향미디어




육아서를 읽을때마다 다짐한다.
책에서처럼 해야지~
하지만 그 약발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본성이 그래서 그런 것일까?
몇일 좀 잘 하고 또 폭발하고...
또 책을 보고 잘 하고 또 폭발하고...
내가 봐도 참.... 가끔은 이해가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육아서를 읽는 이유는, 아이들도 자라고 그에 따라 양육법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양육법 보단 아이와의 소통, 대화, 이 책의 제목처럼 심리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하는 법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돌쟁이와 4살 아이, 또 8살 아이는 틀리지 않은가.
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도 달라질 터이고 말이다.
물론 나도 변한다.
그 변화가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냐 안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냐는,
쌍방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자녀교육 솔루션]
모 방소에서 보면 문제 아이들을 보여주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습이 보인다.
솔루션이라는 단어는 사실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단어인데 이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보여질지 궁금해졌다.




이 책이 왜 나와야 하는지 당위성을 시작으로 5가지 엄마의 유형을 말한다.
그 중 4가지는 뭔가 문제가 있는 유형으로 보여지고
마지막 한가지 유형이 베스트한 유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렇기에 그 4장 이야기엔 마지막에 Tip으로 '엄마는 선생님' 부모에게 주는 조언이 있다.
그리고 <황상민 교수의 부모-자녀 관계 상담, 핵심 포인트> 가 소개된다.




문제가 되는 엄마 유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 보시면 다들 내 이야기 아닌가 할 정도로 일상의 엄마들의 모습들이 나온다.
자녀의 양육 기준이 없는 부모, 아이와 연애하는 부모, 매니저인 엄마, 선생님인 엄마....
그리고 그 주제를 가지고 엄마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엄마의 고민일기를 통해서 황 교수님의 심리 솔루션 및 핵심 포인트가 이어지는데, 내용은 다양하다.
공부습관, 왕따, 아침 먹이기, 컴퓨터 게임, 친구 사귀기 등
공부는 물론이고 일상의 생활 습관 및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부모다.
엄마들의 고민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다 고민하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그게 왜 문제 상황으로 보이는지, 그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진단하고 상담 조언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내 기준에 있어서는 아이를 우선 아이로 봐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고,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였던 것이다.
일과 가정을 꾸리면서 힘든 상황이 아이들에게로 스트레스 전이가 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풀 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가정에서 폭발하면서 아이들도 덩달아 불안해하고~
엄마의 기복에 따라 변하는 행동과 말들이 아이들에겐 충격이었을 것이다.




나도 쿨해질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려울듯 싶다. 그동안 살아온게 있는데...
하지만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못할게 무어냐....
이 책 말미에 이야기하는 '엄마는 쿨해'.
그래! 나도 쿨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겠다.
아이의 세계를 이해해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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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 - 어린이 창의성 교육 전문가 문정화 박사의
문정화 지음, 이상희 총괄기획 / 아이비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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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창의성 코칭 - 창의성에는 초보, 이제 그 첫걸음을 내 딛어봅니다. 창의성이 풍부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 이상희
* 저 : 문정화
* 출판사 : 아이비하우스




매일 퇴근길에 다짐한다.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하루 고생했다.
재미나게 놀아보자.
우리 아들 최고~라고 해줘야지~"
집에 들어선 순간부터 한동안은 OK!
하지만, 숙제 검사랑 당장 다음날까지 해야 하는 숙제를 보니, 맘에 또 열이 확~ 타올랐다.
결국 아빠가 조립하고, 엄마랑 아들은 영어 숙제 하고, 또 선생님 숙제하고 잠든 시간이 11시.
보통 9~10시 사이에 자는데 이렇게 숙제를 안하는 날은 엄마는 엄마대로 열폭하고, 아들은 아들대로 지친다.
엄마한테 듣는 갖가지 화내는 말로 인해서 상처도 받고..
얼굴에 보인다. 우리 아들은..
안그래야 하면서도 다른 것도 아닌 가장 기본도 안하는 아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난 창의적인 부모일까? 라고 물으면 아마도 아니오라고 답할 게 뻔하다.


어느 부모나 아이가 잘 되기를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부모니까.
그래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읽어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들 둔 부모라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창의력과 창의성을 구분하게 되었다.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



원 안에 색칠하는 내용부터 의미심장하다.
당연히 안에다 칠해야 하는데..아닐수도 있다니..
창의성이 지능보다 더 강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아이들의 창의성을 막지 말라는 이야기가 챕터 1,2장의 이야기다.
30년동안 박힌 사고방식을 개조하는 것부터가 우선일듯 싶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배운다.
부모가 미술을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하게 되고 스포츠를 좋아하면 아이들도 좋아한다.
왜냐, 자주 접하고 자주 듣고 보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예술가 집안에서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최대한 아이들을 다양한 사고의 현장에 두고 싶다.
문화 공연은 물론 공원 산책, 생태 체험 등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창의적인 부모가 되기 위한 13가지 방법

1. 창의적인 사람과 시간을 보내라
2.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기 전에 적어놓아라
3. 많이 웃고 유머 감각을 높여라
4. 모든 긍정적인 것을 열거해 보라
5.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을 극복하라
6. 사소한 아이디어에 주의를 기울여라
7. 오른손잡이는 왼손을 사용해 보라
8. 반대편 것을 보는 습관을 가져라
9.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보라
10. 일을 시도해서 성공하지 못하면 잠시 쉬어라
11. 아이디어를 자극하는 물건을 비치하라
12. 한 번도 해 보지 않는 일을 찾아서 시도해 보라
13. 일하는 분야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어 보라






챕터 3,4장은 창의성 개발에 필요한 기초 다지기와 창의성을 더 키울 수 있느냐/없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하면 창의성이 개발되도록 할 수 있는지 다양한 동기 부여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내적 동기가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4장.... 휴~
참 부족한 엄마임을 느끼게 된다.
다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을 죽이는 행동을 여럿 하고 있었다.
당장 오늘 부터라도 창의성 키우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러고선 또 화내는건 아닌지^^;;)





※ 내 아이의 창의성을 꺼는 20가지의 말

1.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2. 얼씨구! 잘한다
3. 네가 그것을 어떻게 해, 내가 해 줄게
4. 쓸데없는 짓 좀 그만해라
5. 어린애는 그런 거 몰라도 돼
6. 제발 좀 치워라
7. 왜 너는 바보 같은 것만 물어보니?
8. 이건 규칙이야. 그대로 해야 돼
9. 너는 너무 어려서 하면 안 돼
10. 웬 말이 그렇게 많니? 하라면 할 것이지
11. 여자면 여자답게 놀아라
12. 참견 말고 네 할 일이나 해
13. 넌 아무래도 좀 지능이 모자라나 봐
14. 도대체 넌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15. 야! 지금은 그런 것 할 때가 아니야
16. 네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17. 하늘은 하늘색으로 칠해야지, 그런 색의 하늘은 없어
18. 넌 도대체 누굴 닮아 그렇게 엉뚱하니?
19. 아니! 뭐 그런 당연할 걸 가지고 떠들고 그러니?
20. 그건 해보나마다 안 돼






※ 창의성을 방해하는 4가지 요소

평가 / 칭찬이나 보상 / 경쟁 / 선택권의 제한







챕터 5,6장은 아이의 소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키워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 한다.
융통성 기르기 훈련, 독창성 기르기 훈련, 정교성 기르기 훈련 등 책 속에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그것이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은 대학을 안 나왔어도 자신들의 창의성을 가지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돈 많은 이들이 되었다. 한마디로 성공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아이들의 사례도 나온다. 짧게나마 말이다.
어느 이야기는 보면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 여기선 이렇게 반응을 해야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하고 알면서도 실제에선 나도 모르게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또 아이의 개성과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한 경험과 책읽기 등을 도와준다면,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고 믿고 싶다.
책 안의 태혁이 이야기는 참 인상적이었다.
역시 아이가 남다른 것도 하나의 요인이겠지만, 그 부모의 성향을 무시 못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창의성을 키우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록은 창의성 활동들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기에 종종 실천해보려 한다.
내 아이의 창의성을 위해서라면 엄마도 당연히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말이다.





책 안에는 다양한 테스트들이 나온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많은 생각을 요한다.
아이랑 함께 풀어보고, 또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표현해보는 활동들인데, 과연 우리 아이들이 잘 따라와 줄지 살짝 걱정이된다.
그래도 시도는 해볼 것이다.




큰 아이가 5~6살때만 해도 조잘조잘 말도 잘 하고 책을 읽다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다.
새롭게 창조해서 이야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 8살, 이야기를 읽다가 살짝 질문을 해도 대답을 회피, 지금은 변했다.
그런데 그 변화엔 내가 많은 일조를 한것이다.
우리 아들만 탓할게 아니라 나를 탓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의 창의성을 죽였으니 말이다.
이젠 다시 시작하려 한다.
최근에 여러 문제들로 인해서 너무 힘든데, 내가 우선 변해야 아이도 변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최근엔 교과서 안의 천편일률적인 답을 하는 문제보다는 생각해서 답을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대학 입시부터 기업 입사까지...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시험만 잘보는 사람보단 창의적인 사람들이 성공하고 있다.
물론 성공이 이 세상의 다가 아니다.
하지만 이왕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 가려면 하고픈 일도 하고 성공도 하면 좋지 않을까? ^^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는 자신도 행복하고 상대방도 즐겁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못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꼭 그랬으면 좋겠다^^


창의성이 배운다고 해서 바로 확~ 불타오르면 좋겠지만 하루 아침에 느는 그런 것이 아니다.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해야 나타나는 창의성.
그만큼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다.
난 아직 초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창의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창의적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생각이다.
이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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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 대한민국 최초로 밝힌 사교육 진실 10가지. 그리고 명쾌한 해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엮음 / 비아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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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 제목 덕분에 보게된 책, 이젠 사교육 안녕?




 제목 : 아깝다 학원비!
 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사 : 비아북


사교육 사교육, 요즘 정말 문제죠.
저도 올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더 실감나게 다가오더라구요.
사교육.. 어디까지가 사교육인지부터 해서 참 어렵던데요.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고 하고 사교육비로 인해서 가정 불화도 생기고요.
대입은 물론 초등학교, 중입, 고입까지 다양한 입시로 인해서 사교육도 종류가 다양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어디부터 사교육이라고 봐야 할지, 또 사교육이 다 나쁜 것인지..
개인적으로 그게 가장 궁금했어요.
게다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었기 때문에 이 책에 관심이 많이 갔답니다.
[읽는 즉시 사교육비가 절약되는 희한한 책!] 얼마나 눈에 확 띄나요.
특히 아이들 있는 부모님이라면 두 눈이 확~
저도 그래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정말 이 책을 보면 절약될지 하고 말이지요.





       책 소개      





표지의 문구가 굉장히 확 와 닿습니다.
지은이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특이했어요. 그리고 눈에 띄지요.
정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될런지요.
소신을 가지고 생활하려고 해도 확실히 대세에 따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제 눈을 사로잡은 문구입니다.



책을 피고 저도 <우리집 사교육 의존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34점 나오네요. 오~ 다행히 매우 건강한 교육관의 소유자라고 하네요.
정말 비슷하게 설명해주고 계세요. '아이가 기대에 못 미치면 가끔 흔들리기도 하지요.'
내용에서 딱 맞춥니다.
신기한 것은 잠시, 이 책을 통해서 심리적 불안을 이겨내보라 다독여줍니다.
덕분에.. 아자.. 힘을 얻습니다.


이 책에는 도표, 그래프 등 통계자료가 많이 등장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들은 그림이 편하죠. 게다 수학적인 공식자료가 등장하면 더 잘 믿게 되는~
이 그래프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읽기 힘드시면 이 그래프만 찾아서 그 부근만 봐도 뭔가 보입니다.




이 책엔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선행학습이 다 효과를 발휘하는가, 학원이 실력을 보장해주는가? 등등
총 10개의 장으로 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다보면 사교육 정말 필요없다..라고 생각됩니다.



매 단원 끝마다 [그럼 어떻게 하죠?]라고 해서 각 상황별 이야기와 대책이 나옵니다.
이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본문에도 다양한 예들이 존재하고 사례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사교육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각 장들 제목입니다.
실제로 궁금했던 사항들도 많았어요.
정말 이런것도 문제가 될까? 이 점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했던 부분들이요.
그런데 읽다보면... 어느새 책 속의 내용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유심히 본 또 다른 페이지는 바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입니다.
모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제목과 비슷하지요.
실제로 자신들이 경험했던 실수와 함께 어떻게 극복했는지, 현재 어떤지를 수기 형태로 적은 글입니다.
저도 8살 5살 두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인데요.
공감되는 내용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저도 지금 조금 갈팡질팡한데.. 많이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책에서는 말합니다.
학원은 소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곳이고, 그 이하의 아이들은 들러리라고..
기초 이해력이 안되어있고 기본이 안된 아이들에겐 오히려 해가 되는 곳...
선행 학습이 다 좋진 않다. 오히려 수학은 효과가 미비하다라고 말합니다.


page 39 中에서,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하루 두 시간, 중학생 이상은 세 시간 이상을
그날 배운 것을 혼자서 복습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중략)
학습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스스로 하는 복습'을 공부를 잘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로 꼽는다. 왜냐하면 공부에사 가장 중요한 것이 '기억'이기 때문이다.





        마무리        




저도 학창 시절을 겪었기에 알지요.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원? 다녀봤습니다. 딱 1개월이요.
학교에서도 빡빡하게 수업듣고 왜 더운데 그리 많이 모여서 수업을 듣는지...
학교 수업시간에 제대로 듣고 반복해서 공부하고 이해하면 시험은 잘 나오더라구요.
학원 다닌 1개월은 정말 아깝더라구요.
이랬던 제가....
저희 큰애 지금 1학년인데, 이것저것 하네요.
물론 아이가 원해서 하긴 합니다.
태권도, 축구(여름은 제외), 미술, 로봇과학, 그리고 영어, 학습지~
학원을 보내진 않고 학교의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남자아이라 태권도 축구는 기본이고^^;; 이건 원해서 하는 거랍니다.
그런데요. 집에서는 맘껏 뛰지를 못하고 하니, 이때만이라도 에너지를 발산하니 좋더라구요.
물론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좋아해서 하는거라 즐겨하네요^^ 지치지도 않아하구요.
미술과 로봇과학은 일주일에 2시간, 학습지(수학, 국어) 1주일에 40분, 영어는 매일~
사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그런데 제가 집에 없다보니, 직접 봐주면 모를까 이렇게하고 있는데,
아이가 힘들어해서 그만두라 해도 하고 싶다 하네요.
그 외에는 무조건 놀죠. ^^;; 주말도요.
학교 기본 숙제랑 매일 수학, 국어 학습지는 습관을 잡기 위해서 하고 있답니다.
예습, 복습의 의미에서요.
영어는 진짜 고민입니다. 사실 듣고 말하는 거 위주로 해주고 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긴 하거든요.
예체능도 안할 수 없고... 피아노는 싫다고 해서 그냥 안하고 있거든요.
학습적인 것은 집에서 기본은 잡고 싶고 제가 집에서 해줄 수 없는 것은 사교육을 이용한다...
요 책에서 사실 그 내용을 더 보고 싶었는데 없더라구요.
영어, 수학 등 학습위주라서요.


사실 저도 학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빽빽한 그 곳이 너무 싫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커서도 학원 대신 기초를 탄탄히 익히고, 기본기를 쌓고 스스로 복습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엄마 아빠가 많이 노력해야겠죠.
지금은 많이 놀때잖아요. 이번 여름 방학은 책과 체험, 놀이 등으로 보내보렵니다.
책을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들이거든요.
주중엔 엄마 아빠가 늦으니 많이 못놀아주니 숙제 봐주고 책 읽어주고 자면 끝...
주말은 최대한 몸놀이나 체험, 공연 관람 등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는데요.
이 책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도 잡을 수 있고,
소신을 가지고 아이들 교육에 대처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자주 끼고 볼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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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맘 다이어리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교육서 2
김영국 지음 / 비씨스쿨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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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맘 다이어리 - 초등맘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





 제목 : 초딩맘 다이어리
 저    : 김영국
 출판사 : 비씨스


어제 우리 아들과의 대화에서 아들래미가 엄마는 숙제만 하라고 한다면서 서럽게 울었다.
아.... 여기서 숙제는...
학교 알림장의 숙제 + 수학 학습지 3장, + 국어 학습지 3장 이다.
이번주말 수학 경시대회가 있다고 해서 문제집 2장 정도 추가하고....
참고로 아들래미 1학년, 수학경시 대회 있는거 뺀다고 봤을때 저 정도는^^;;
엄마 입장에서 하루에 다해도 1시간 안에 끝나는데~
쉬엄쉬엄 30분 하고 쉬고 놀다 30분하고 쉬어라.. 해도 많단다.
물론 중간 중간 방과후도 하고 간식도 먹고~
동생이 어린이집에서 오면 씨끄럽겠지.
그러다 보면 저녁 시간이고~
아빠 엄마 퇴근하면 놀고 싶은데, 또 안한 숙제를 하려면 속상하고...
이게 지금 무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부부도 아이가 노는 나이라는 것은 인정, 정말 주말에는 풀로 놀게 해주려 하고 평일에도 많이 놀게 해주려 한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하는 말이 매번 숙제 하라이니 속상한가보다.
어떻게 하면 숙제만이라도 해 놓고 놀게 하면서도,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는지.. 요즘의 최대 관심사다.





       책 소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초딩맘 다이어리'
1학년 맘들만이 대상이 아니다.
초등맘 전체가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아무래도 저학년에 보면 고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를 예로 들면서 아이의 가장 훌륭한 코치로 부모님을 이야기 한다.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이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돌고 있지만 완전 이해된다.
정말 여기저기서 듣는 이야기들을 보면 정보들을 무시 못한다.
거기에 드는 비용들하며, 아버지의 육아 참여까지....
자녀를 키우기 위한 여러 조건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전엔 가난한 가정에서도 수재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역시나 경제력이 뒷받침 된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은 무시못할 수준이 되고 있다.
같은 또래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더 했느냐는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많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점은 정말 공감 공감한다.
그렇다면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코칭을 하고 있는가? 이점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가장 좋다고 하지만, 확실히 내 자식 교육은 어렵더라는..


※ 책 내용 중에서 갈피해 둔곳~
Page 10~11
아이의 심리 발달을 마음의 계절, 자연의 계절, 사회의 계절로 설명한다.
마음의 계절 : 태어나서 초등 4학년
자연의 계절 : 초등 5학년 ~ 중학교 3학년
사회의 계절 : 중학교 3학년 이상~





2장에서는 국,영,수,과,사,한자까지..
각 과목별 전략을 이야기 한다.
각 과목의 공략은 물론 각 학년별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수학의 경우는 각 학년/각 학기별로 배우는 내용을 다 풀어놓았다... 와우~
아직 1학년이어서 사회/과학은 안 배우고 있고 한자도 아직이지만 어쨌든 슬기로운 생활을 통해서 배우고 있으니 지금은 그 기초를 닦아주는데 공을 들여야겠다.
그동안 생각하고만 있던 내용들이 한 눈에 보기 쉽게 책 속에 정리되어 있으니 언제든 꺼내두고 보기 참 좋다.
게다 앞으로 초등학교 생활 동안 어떻게 매 학년마다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3장은 이론적인 내용이 주가 된다.
얼마전에 독서지도사 공부를 하면서 본 다양한 이론들 중 하나가 이 책에서도 소개된다.
아이들 발달사항에 관한 이론으로서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 인간에 대한 성선설, 성악설, 백지설도 소개된다.
이 장은 일반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더불어 우리가 자라온 과정을 생각하면서, 각 시기별로 아이들을 살펴보면서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자녀를 이해해야 대화도 되고 뭘 해도 시너지 효과가 날테니~


4장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안 좋은 습관이나 버릇에 대한 이야기다.
각 학년별로 특징과 함께 설명이 되는데, 보통의 이야기들이라서 그런지 더 와 닿는다.
특징, 공부, 가정교육, 문제, 나쁜 버릇, 그리고 지도까지....
읽어두면 도움 되는 내용들이다.

5장은 Q&A의 집합이라고 보면 된다.
초등맘들의 고민거리와 함께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들이 실려있다.
중고학년 아이들의 사례가 많은데 도움이 많이 된다.
총 23가지 질문이 있는데 대부분이 다 겪은 일 또는 앞으로 겪을 일들이라 어떻게 하면 될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준다.







        마무리        



사실 지금은 정말 많이 놀리고 싶다.
나도 초등학교때는 시험 때 외에는 그다지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거 같다.
대신 책은 주구장창 보았다. 학교 도서관에서 살았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그 증거물들은 집에 보관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들도 놀게 해주고 싶고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주말에는 부부 모두 많이 피곤하지만 집근처에서 공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종종 공연이나 영화 관람등을 통해서 감성도 키워주려 노력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조급증과 기본적으로 아직은 습관이 안 붙은 자기 스스로하는 학습 태도는 부족해서 계속 부딪히고 있는 상황인것이다.
이 책을 본 계기로 해서,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는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 그 점을 잊지 말고~
조금 맘의 여유를 가지면서, 대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뭐든 수집해서 정리하고~
우리 가족에 맞게 변형시키면서, 입에 밥을 물려주는게 아니라 준비만 해주는 그런 부모가 되어 보련다.
지금이 어쩌면 너무 늦은건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 시작이라고 본다.
작지만 강한 책, 초딩맘 다이어리를 봤으니 이젠 다시 한번 시도해보련다.
우리 아이들의 훌륭한 조력자, 코치가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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