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이유
신동기 지음 / 지식공작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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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기의 『독서의 이유』를 읽고




독서(讀書)와 관련된 책은 솔직히 너무 많은 편이다. 알지 못하는 책을 포함하여 그렇지 못한 책들이 수없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예전부터 이 독서는 중요하게 다루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보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금이 시간 등 많은 제한 사항 때문에 실제로는 그렇게 하기 쉽지가 않은 것이다. 어쩌다 한 번씩이나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주는 간접 체험을 직접 해주는 것이 바로 앞서 행한 많은 전문가들이나 책의 저자들이 직접 행해보고, 또는 먼저 공부하거나 창조한 것을 만들어 낸 책, 즉 독서를 통해서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독서야말로 내가 가진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내 자신의 계발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독서의 이런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 시간을 내서 실천을 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은 것 같다. 그러면서 여러 이유나 변명을 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얼마든지 우리의 생활 속에서 독서할 자투리 시간 등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선험자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일단 이러한 마음과 자세들을 갖추어 내야 하는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생각 자체로 머물거나 해야겠다는 마음 가지고는 절대 실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 비교적 이 책은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독서의 균형적인 면에 초점들을 맞추고 있다. 독서를 통해서 자기 계발을 통한 자신의 변화를 시도하기를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변화 모습이 삶 즉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에는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고 있어 오히려 독서의 감소 추세도 예상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다양한 변화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한 분야는 유식의 즐거움이라는 편에서 서양의 성경과 동양 고전에 대한 설명이었다. 너무나 알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정말 유익하여서 몇 번이나 반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그리고 책을 선정하는 방법, 끈기 있게 독서를 할 수 있는 자세 등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부담 없는 책 읽기’, ‘독서 관리하기’, ‘핑계거리 없애기’, ‘책과 관련된 기회 많이 갖기’, ‘자신에게 보상하기’, ‘단골 서점 정하여 수시로 드나들기’ 등등이다. 모두가 큰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런 것을 참고삼아서 앞으로 독서활동 하는데 있어서 참고하리라 생각하였다. 이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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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넘어선다
정영순 지음 / 라테르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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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의 『나는 나를 넘어 선다』를 읽고

정말 좋은 책이었다. 왜냐 하면 지금까지 내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배웠거나 공부하고 있거나 또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말 힘들게 이 세상에 나오게 된 우리 인간들, 아니 내 자신은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 내 자신은 분명코 이 세상을 위해 공헌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내 자신을 부단히 변화 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주변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내 자신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내 자신을 알아야 하고, 뛰어 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빠른 변화에 적응해 가기가 쉽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다. 내 자신을 스스로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본인의 마음과 정신인 것이다. 바로 그런 긍정적, 적극적, 능동적, 낙관적인 사고를 가지고 큰 꿈을 향하여 일정한 단계를 거쳐 이루어 내야만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열세가지의 단계별 법칙을 숙지하여서 실천해 나가는 끈기 있는 멋진 모습을 통해 각 자 자신을 이겨나가기를 기대해본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단계는 가장 먼저 기초공사를 깊고 탄탄하게 하는 것,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는 것, 변화의 중심을 향해 돌진하는 것, 성장을 위해서는 단호하게 떠나는 결정을 내리고, 하늘을 보고 마음껏 꿈을 꾸고, 무한한 우주를 향해 활을 쏘아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을 하고, 자시의 강점을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고, 독수리 곁에서 나는 법을 배워 힘차게 하늘을 향해 차오르고, 한계를 뛰어 넘는 고통을 즐기고, 어려움이 닥칠 때에도 기뻐하는 마음과 만족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멈추지 말고, 내 마음 속의 적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자신은 결코 혼자 살 수 없고, 결국은 공동체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공동체 생활 속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무기는 바로 ‘관심과 사랑’인 것이다. 결국 내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삶 속에서 내 자신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하는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꾸준한 점검을 통해서 더욱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본다. 책의 한 단계마다 두고 있는 변화관리노트체크 일지는 잘 활용해 나간다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주변의 여러 사람과 가족, 특히 교사인 내 자신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하여서 이런 체크 일지를 계기 교육 등으로 활용하면서 자신을 이겨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어낼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을 이겨내는 그 용기를 가지고서 내 소중한 꿈들을 꼭 이루어 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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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
왕일민.유현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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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일민(유현민역)의 『어머니와 함께한 900일간의 소풍』를 읽고




정말 오래 만에 감동적인 작품을 읽게 되었다. 눈물이 핑 도는 그런 효의 모습을 느끼면서 진정한 효가 무엇인가를 손수 보여준 그 삶에 대해서 마음  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다. 99살의 어머니를 직접 만든 자전거 수레에 모시고 중국 가장 북쪽의 탐하에서 최남단 해남도까지 갔다가 돌아온 약 2년 반 900 여 일 동안의 효도 여행 그 어떤 누가 상상이나 할 일이며, 또한 실천에 옮길 생각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가? 그런데 직접 이른 네 살 아들이 아흔아홉 살의 어머니의 소원인 꿈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그 꿈은 바로 세계 최대. 최고의 고원인 티베트에서도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서장,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같은 높은 산맥과 빙하로 이루어진 고원의 남쪽,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서장”을 가고 싶어 한 것이었다. 그래서 아들이 어머니의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거기까지 여행길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골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 여유도 없었지만 우선 출발하면서 하나하나 어려움을 닥칠 때마다 보완 해가면서 가게 되는 것이다. 발동기도 달리지 않는 페달을 밟아서 가야 하는 삼륜 자전거로 좋지도 않은 길들을 간다는 것 자체가 상상도 안 되지만 오직 어머니가 즐거워하는 그 모습 하나의 기쁨으로 칠십을 넘은 할아버지인 아들이 열심히 페달을 밟고 길이란 모든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얼빈에 도착하여서, 동생이 살고 있어 중지를 권하기도 하지만 한 번 시작한 여행길은 멈추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가면서 이런 사실들이 매스컴에 우연히 알려지게 되면서 여러 편의 제의와 함께 이용을 당하기도 하고, 각 종 유혹도 요구받지만 처음 신조를 굽히지 않고 굳건히 해내는 노익장의 아들에게 오직 찬사를 보낼 뿐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최남단 해남도까지는 왔으나 도저히 원래 목적지인 서장까지는 무리인 것을 알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서 동생이 살고 있는 하얼빈에 와서 편안하게 숨을 거두면서, 유언을 했던 화장 유해를 다시 서장까지 가기위해 시도하는 아들의 굳건한 신념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질 수밖에 없었다. 물론 말미에 도움을 받아서 조금은 쉽게 임무는 마쳤지만 수양딸로 삼은 ‘만리’에게 마지막으로 말할 것이 “내가 죽거든 나를 서장에 뿌려다오, 어머니께 보내다오.”였다. 정말 난 이 책을 통해서 원저자인 아들의 진정으로 살아있는 효(孝)정신과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리 독자들에게 이런 좋은 효(孝)선물을 해준 우리나라 작가가 어렵게 만든 최고의 선물인 이 좋은 책을 누구에게나 자신감 있게 자랑을 하고 싶다. 학생들에게도 진정으로 교육 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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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 오프라 윈프리의 일과 성공과 사랑
로빈 웨스턴 지음, 이정임 옮김 / 집사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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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웨스턴의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를 읽고


이 책은 오프라 윈프라의 일과 성공과 사람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이다. 즉 윈프라의 전기인 셈이다. 현대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윈프라. 그러나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정말 남다른 어려움과 고통과 실패가 있었던 것이다. 막연하게 말로만 듣고, 알고 있었던 오프라 윈프라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또한 많이 공부한 기회도 되었다. 미시시피주 한 시골에 태어난 어린 흑인 소녀가 그 당시 편견이 심한 인종과 성벽을 뛰어 넘어 자신을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가난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아홉 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마약에 빠지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기구함과 어려움 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기구한 삶을 극복하고서 미국 토크소의 1인자가 되어, 미국 내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주게 되고, 직접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배우에 출연하기도 한다. 또 잡지를 발행하기도 하고, 티비 프로그램 및 영화제작사 등을 운영하면서 1년에 수 백 억원의 수익을 내는 사업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명인인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더 이름에 오르내리는 것은 바로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이다. 일 년이면 수많은 자선단체와 장학기금을 설립하여서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점이다. 특히 그 녀는 자기와 같은 미국 내 흑인 여성의 교육에 많은 돈을 기부하여서 자기가 성장할 때 어려웠던 기억을 되갚아주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전교생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여성 학교를 세우는 데에도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정신 속에 탁 박히는 말이 있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렇게 운명을 개척했기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와 “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그 과정을 즐겼다면 실패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어려운 여건에 절대 승복하지 않고 오직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도전하여 당당하게 성공한 오프라 윈프라의 위대함이 나를 감동시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주인공과 수많은 어려운 환경과 분위기의 극복, 열정적인 끈기와 노력으로 어려움 극복 등은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꼭 학생들에게 심어 주어야 할 교훈이기에 더 감동적인 이야기였던 것이다. 오프라 윈프라-위대한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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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나라
조기숙 지음 / 지식공작소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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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의 『마법에 걸린 나라』를 읽고


한 국가가 움직이는 데에는 옛날 군주 시대의 군주들이나 독재 시대의 독재자와는 달리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 시대에 있어서의 국민들의 힘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 국가를 이끌어 가는 한 국가의 원수이면서도 삼권 분립 중의 한 부부인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국민에게 공개되면서 국민들은 자유롭게 의사표시를 하면서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가 조직은 조그마한 규모가 아닌 것이다. 그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같이 협조하고 행동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정치학 전공학자로서의 교수였던 여성으로서 바로 청와대에 들어가서 일 년 동안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국가 정책에 대한 일익을 담당했던 내용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모든 면에서 마찬가지일 것이다. 현실과 이상은 정말 다른 것이 거의 일반적인 것이다. 배움과 현실은 그 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도 이러한 내용들을 실토하고 있다. 막상 청와대에 들어가 보니 우리의 정치 현실에 대한 여러 갈등들이 어려움을 실토하고 있는 것이다. 개혁과 보수는 물론이고, 개혁도 하나의 힘으로 가지 못하고, 청와대와 집권당인 열린 우리당과의 관계도 걱정해야 하는 등의 많은 부분에서의 차이를 느꼈다는 점에서의 우리나라에서의 정치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도 솔직히 정치에 특별한 관심은 없다. 그저 한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룰만을 이해하면서 넘어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알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언론에 의존하여서 그날그날 의 정치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이런 나에게 그래도 많은 정치 관련 지식과 함께 올해 대선을 앞두고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소리는 없지만 인터넷 등의 개혁 정치네티즌들의 바른 말들과 대다수 국민들이 바라는 여론을 귀담아 들어서 정책에 반영하려는 정치권의 열정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예전과는 달리 국민으로부터 강한 지지와 함께 개혁의 연속과 함께 더욱 더 세계적인 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바탕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여성도 당당하게 정치에 참여하여서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정치적인 무관심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최고 민주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 모처럼 현실정치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유익하였다. 저자의 이후의 방향과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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