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청소하러 왔습니다
양단우 지음 / 여행마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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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의 제목은 

여행마을에서 출간한 <사모님 청소하러 왔습니다> 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3년 동안 10번의 이직을 하는 동안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된다. 그 중에서 청소부로써 142일간 겪었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과정 속에서 겪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이 책을 통해서 2가지 공감된 내용을 나누려고 한다.  


첫째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가치관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저자는 직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직업이란 누군가가 보았을 때에 얼마나 버젓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로 삶을 마주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가치관을 바르게 세운다면 지금과 같이 누군가의 말에 쉽게 흔들리고 다른 누군가와 비교해서 스스로 정체성을 무너뜨리며 살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우리가 가진 직업이 설렁 세상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하위 그룹에 속한 직업을 가졌을지라도 자신의 존재가치는 결코 하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늘 서로 도와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 다른 이들보다 더 궂은 일들을 하는 분들의 노력과 수고로 인해서 우리는 세상을 편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감당하는 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삶의 자리에서 그 분들을 만날 때마다 격려와 응원을 해 드려야 한다.



#여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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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고백 - 다윗과요나단 행복한 고난의 40년, 찬양과 감사 에세이
황국명 지음 / 사자와어린양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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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의 제목은 <친구의 고백>이다. 

오늘 책의 저자분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분이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주님이 물으셨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님의 책이다. 금번에 사자와 어린양에서 <친구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목사님의 저서가 출간되었다. 

 한 때 유행하였던 응답하라 시리즈를 신앙의 공통체 안에서 찬양과 가사를 통해서 신앙의 걸어온 여정을 추억으로 회상하며 함께 웃고, 울고, 나눌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이 바로 적용되었다. 이 책을 받는 날 한 집사과 전화심방을 하게 되었다. 그 분은 저보다 연배가 조금 많은 분이셨지만 비슷한 문화와 찬양을 들으면 성장하신 분이다. 

 저는 그 분와 통화를 시작하며 

다윗과 요나단의 찬양 요한의 아들 시몬아~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주님이 물으셨네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드렸다. 

 그러자 집사님께서 동일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그때 나는 주께 대답했네~ 
내가 주를 사랑하는지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 아시리 

라고 불러주셨다. 

비록 서로 얼굴은 볼 수 없지만 휴대폰으로 들려오는 성도님의 기쁨의 소리가 그 분의 마음에서 내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이와 같이 신앙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성도님께서 계신 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소제를 신앙 안에서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 후 책에 수록된 큐알코드를 통해서 다윗과 요나단의 찬양을 다시 들어보았다. 그 때도 참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와 진심이 듬뿍 담긴 가사가 내 마음을 울렸다. 

앞으로도 함께 부름받은 분과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추억하고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그런 마음을 먼서 스스로 누리고 주위 분들과 나누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다윗과_요나단 
#황국명 
#친구의고백 
#사자와어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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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 삶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지렛대로 드리기 위한 질문
J. D. 그리어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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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뿐만 아니라, 지금도 유효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질문이 있다. 바로 우리의 부름의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이루어갈 것인가이다. 이 질문은 삶을 살아가는 순간에도 늘 우리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고민하게 질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 세상이 지향하는 삶의 방식이 담겨 있는 여러 책들과 그 길을 앞서 살아온 사람들의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참고삼아왔다. 그런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금번 생명의 말씀사에서 우리의 고민에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책을 출간해 주셨기 때문이다. 바로 J.D 그리어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이다.

 

저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더럼에 있는 서밋교회 담임목사이며, 목회 현장에서 치열하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신학자요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서밋교회는 캘리포니아 북부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1천 명 이상 의 교회 개척자들을 파송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하며, 기도를 통해서만이 그리스도의 분에 넘치는 사랑 속으로, 복음 속으로 더 깊이 뛰어들 수 있음을, 삶에 꺼지지 않는 기쁨, 아낌없는 베풂, 대담한 믿음으로 더 충만해질 수 있음을 깨달아 이 책을 집필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담장을 넘는 크리스천>,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이상 두란노), <구원의 확신>, <복음본색>(이상 새물 결플러스), <오직 복음>(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장 삶을 허비하지 말라

2장 버킷리스트를 던져 버리라

3부르심을 둘러싼 신화

4장 더 큰 일을 하는 사람

5장 추수의 법칙

6장 당신에게 없는 한 가지

7장 단 한 명의 관중

8장 꼭 복음을 들어야 천국에 가는가?

9장 그럴 가치가 있다

 

먼저 저자는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허비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이 질문에 대한 오해한 점을 먼저 말한다. 우리는 모두 부름 받았다. 그래서 우리의 질문은 우리가 부름 받은 자인가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질문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부름의 자리를 허락해 주셨다. 앞서 부름 받은 허다한 증인들은 한번뿐만 인생을 가치 있는 일을 전심전력하였다. 우리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지금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여 한번뿐인 인생을 무엇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야 한다. 이어서 2장을 보니까 우리는 자신을 위한 시간과 노력 등으로 가득 채웠던 우리중심의 삶으로부터 돌이켜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셨던 영혼을 향하라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시선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내 마음으로 무엇을 뛰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3장을 읽으며 제 2의 종교개혁을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기억났다. 이제라도 우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소중하게 여기며 선한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바울 사도는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자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다. 이 사실을 깊이 묵상하고 한 주간 첫날을 그 분과 함께 부름의 자리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다음 4장을 보면 우리에게 진리를 적용하시는 성령님의 오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땅에 친히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놀라운 약속을 해 주셨다. 그것은 바로 성령이 이 땅에 오심으로 자신보다 더 큰 일을 행하게 될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이는 질적으로 더 큰 것이 아니라, 양적으로 더 큰일을 행할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즉 성령께 순종하는 성도 전체의 영향력이 홀로 사역하신 예수님 때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께서 이 땅에 육신으로 우리와 함께 남아 계신보다 우리 안에 임하실 성령의 능력이 더 유익하다고 말씀해 주셨던 것이다. 우리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임재와 이끄심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이제 5장을 통해서 우리 부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부름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이 전적으로 부르신 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이어서 6장을 보면 저자는 하나님의 부름에 대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요한 한 가지를 설명한다. 우리를 부르신 이에 대한 전적인 순종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저자는 7장을 시작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유형을 두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한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께 항복하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의 자리잡은 생각이다. 이런 우리의 고민에 대해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628절부터 30절에 기록된 들판의 풀을 통해서 권면해 주신다. 또 다른 한 가지의 모습은 우리가 전적으로 그 분을 따르면 고립되는 생각이다. 이는 마태복음 626절을 통해서 권면해 주신다. 오늘날 돈은 행복이라고 믿는다. 다음 저자는 8장을 시작하면서 영원한 세계관의 여섯 가지 견해를 소개해 준다. 이는 로마서 1장을 근거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들었지만 거부한다고 말한다. 특히 저자는 거부에 대해서 거부, 왜곡, 부정 등 3가지 표현을 통해서 깊은 통찰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이어서 첫째 전제로 하나님의 정죄가 합당하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구원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놀라운 선물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반드시 들어야 함에 대해서 고넬료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긴급하다. 우리의 한번뿐인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부름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9장을 통해서 우리의 사명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 후 책을 마무리한다.

 

저자는 책의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실제 사역하는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Go2챌린지 사역을 간략하게 예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것은 수학공식과 같이 모두 따라야 원리나 성공의 법칙이 아니라, 우리에게 참고할만한 자료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 의지,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성경을 통해서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질문에 답하고 우리의 부름을 의미 있게 살아야 할 것이다. 이 길을 함께 가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또한 이 길을 가고 있는 분들도 늘 하나님께 묻고 벗어난 괘도를 수정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분에게도 동일하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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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갑주 - 그리스도가 입으시고 우리에게 입혀주신 의의 옷
이언 두기드 지음, 이대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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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의 제목은 최근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한 이언 두기드의 <전신갑주>이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저절로 바울 사도가 전하여 준 에베소서 611절부터 20절 말씀이 떠올랐다. 그 만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표현이다. 그래서 쉽게 판단하기 쉽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 아주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다.

 

그렇다면 우리가 입어야 할 전신갑주는 어떤 옷차림일까?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입어야 할 것과 입지 말아야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다. 그것이 바로 전신갑주이다. 사실 우리의 부름은 푸른 초장이나 쉴 수 있는 여러 가지 환경이 갖춰진 곳은 아니라, 생사의 기로가 결정되는 치열한 전쟁터이다. 우리는 적합한 옷을 입어야 한다. 이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 3가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부족함과 우리가 직면한 적은 실재적이며 강력한 적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주고 있다. 만약 우리가 그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하지 않는다면 그로 하여금 더욱 활동적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족함과 우리가 직면한 적의 정체와 우리가 전쟁터에서 기억해야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장비는 허리띠이다. 허리띠의 용도는 진리이다. 예수님이 먼저 착용하셨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진리에 대한 의와 성실하심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사탄의 공경을 완전히 물리치셨다. 이와 같이 진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새의 자랑의 유혹을 쉽게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

 

다음은 호심경이다. 바울 사도는 이것은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생기는 성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제공해 주시는 의라고 말해 주고 있다. 성경은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대가는 당연히 사망이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카드가 무엇일까?

 

우리의 의는 하나님의 공의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지 못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의를 입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죄인으로 여기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에 내려진 형벌을 감당시키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의를 입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가하신 의가 우리의 삶을 다스리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보호하심과 함께 그 분을 더욱 닮아가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복음의 신이다. 복음의 신 역시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먼저 착용하셨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좋은 소식을 성취하는 분이다. 사실 그 분은 친히 우리의 평화가 되셨다. 우리가 이 놀라운 소식을 먼저 듣고 누리며 전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실패할 때가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지상명령이 기록된 말씀 하반절에 기록된 대로 예수님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와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둔한 입과 열린 귀와 부드러운 마음으로 빚으신 후 그 분의 복된 소식을 듣고 전하게 인도해 주신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의 영생은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온다. 우리는 값없이 거저 주신 선물 의와 호심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우리의 영원한 미래를 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먼저 입으시고 흠 없는 재물이 되셔서 완전한 의를 이루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성취하셨다.그리하여 이제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자신 있게 쓸 수 있게 되었다. 때로는 우리가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때가 있다. 우리에게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소망은 우리를 어떤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힘과 승리로 이끌어 준다. 심지어 사망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영원히 살 소망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의롭게 하심에 대한 확신과 우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한 분이 우리를 온전케 하심을 굳건하게 믿고 기쁨과 담대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제 믿음의 방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성경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그 분의 피난처이며 산성이 다. 우리는 전적으로 그 분을 믿고 신뢰하기 위해서 우리의 믿음은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영원불변하다. 이 진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며 우리를 전적으로 그 분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향하도록 인도한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유일한 공격무기 성령의 검이다. 저자는 성령의 검을 원예용 가위와 수술칼로 비유해서 설명한다. 특히 수술칼에 대한 설명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로 값없이 주시는 선물로 말미암아 의를 받게 된다.

 

저자는 우리에게 전신갑주의 의미를 설명한 후 항상 하나님에게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해 주고 있다. 그 분은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신 진리를 붙잡고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기도는 힘들 때나 어려울 때 드린다. 이런 기도는 하나님과 실질적인 관계보다 전적으로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기도한다. 이는 그 분의 신실하심에 근거한 기도가 아니다.

 

과연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우리를 잘 아는 아버지를 신뢰하며 나아가는 기도인가 아니면 전혀 낯선 분과 어색한 대화의 자리로 나아가는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함이었다. 사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 분과 교제가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의 옷을 입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선물을 값없이 받았다. 기도의 문제는 기도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분과 관계의 문제이다. 만약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어지지 않을 때 우리의 태도 역시 그 분과 관계를 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성경은 우리의 작고 소소한 삶을 그 분께 아뢰라고 말한다. 이것이 우리와 그 분과 관계를 보여주는 표지이다. 물론 연약함이 우리의 기도를 제한할 때가 있다. 이런 우리에게 기도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도를 연구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을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다. 예수님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우리는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며 그 분과 관계를 생각하며 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계속되는 부름 받은 전쟁터에서 끊임없이 겪게 되는 시험과 어려움 가운데 견고하게 부여된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게 하실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과 전신의 의미에 대해서 알기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이언두기드

#전신갑주

#생명의_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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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상상책 1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
달용 지음 / 다즈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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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색 상상책>과 이미지를 보았을 때부터 너무 궁금하였다. 각 장마다 색을 통해서 이어지는 내용을 상상할 수 있는 책이라니... 호기심과 기대감 함께 상상력을 갖게 해 주었다.


먼저 책 겉을 보면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이 이미지만으로도 자녀의 호기심과 기대감과 함께 상상력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책 안을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빨주노초파남보 순으로 하지 않고 저자의 생각을 따라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만나는 색상은 병아리를 의지하는 노랑색이다. 이어서 하늘과 바다를 의미하는 파란색, 자두와 같은 핑크색, 푸른 풀밭과 같은 녹색으로 순으로 되어 있다. 한 색깔을 넘길 때마다 자녀가 색을 통해서 이어질 책의 그림과 내용을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어 주었다.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어떤 글과 그림이 나올지 기대하며 넘길 때마다 너무 예쁘고 귀여운 그림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그려져 있다. 이 뿐 아니라 이쁜 캘린더와 마킹 테이프도 너무 감사합니다.


단 아쉬운 점은 더 많은 색을 통해서 상상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이 후 자녀가 이 책을 볼 때마다 각 장의 색으로 표현된 그림과 내용을 넘어 더 많은 것들을 상상하고 표현했으면 좋겠다.


자녀와 이쁜 색상과 그림을 통해서 자녀으 상상력을 넓히시길 원하는 분께 이 책을 추전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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