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는  마루가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었다

 

마루 "내가 과연   잘 살고 있는가?내가 과연 제대로 살고 있는가?"

 

마루는 행복하려고 세상을 등진 노인을 찾았다

 

마루"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의 희생과 고통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노인"어느 정도의 고충은 감내해야 겠지만 , 즐겁지 않는 희생은 희생뿐인  희생일 뿐이지"

마루 " 희생뿐인  희생"

노인"너무 어렵나!"

마루 "너무  심오합니다." 

 

노인"지금 행복하지 않은데 나중엔들 행복할까?"

마루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희생을   감내하는데  당연히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노인"물론 이론으로  따지면  반드시 그러해야 마땅하겠지"

 

마루는  불현듯  자신이 여지껏 믿어 왔던 이론이 한꺼번에  무너 질 수 있는 위기감을 느꼈다

 

마루 "그러면 지금의 희생은 미래의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까?"

노인"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마루 "어찌 그렇게 생각을 합니까?"

노인"나중에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을 했던 그 시간이 현재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분명히  와 있는데, 정작 나는  지금  행복을 느낄  이 순간에  생각이 나중에   다가 올 또 다른  미래의 행복에  가 있으면,  나는 현재 지금 느껴야 하는  행복을 또 앞으로 올  미래에  양보하게 되지.  그러니  어쩌면 영원히  현재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은  미래에  저당 잡혀 행복할 수 없는 거지"

 

마루 "그러면 미래의 행복을 포기하라는 것입니까?"

노인" 지금 행복한 순간에 굳이  미래의 걱정을  미리  앞당겨 가지고 와서 , 사서 걱정을 하지 말자는 거지?

쉽게 말해서 사무실에서 다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집으로 가지고 와서 일을 하지 말라는 거지"  

마루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라고요"

노인"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는 현재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 정신은 미래에   가 있지.  정신은  미래에  가 있지만 

자신의 발은 현재를 딛고 서 있다는 것을 잊지는 말자는 거지  "

   

 

마루 "음,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껴라"  

 

노인"지금 행복할 수 있는데 굳이 언제  올지 미래에  행복을 느껴야 하느냐? 는 것이지,"

 

 마루 "그러면  지금의 고통은 미래를 위해서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까?"

노인"나의 꿈으로 가거나 행복으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고 반드시 고통이 동반하겠지, 그러나   그것이 과연  고통이기만 할까?"

마루"고통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고통말고 다른  말로 어떤 표현을 쓸 수 있을까?요"

 

노인"나는 고통이 아니라 작은 행복,작은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네" 

마루 "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합니까?"

노인"내가 좋아서 가는 길에 힘든 것은 무엇이 있는가?"

 

딱히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어서 대충얼버무려서

 

마루 "모든 것이 다 어렵죠?"

노인"아니지, 엄밀히 말하면 경제적으로 어렵지, 정신적으로는 오히려 행복하지, 성장, 성취, 발전에서 오는 기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버티게  하지"

 

 

마루 " 대체로  돈이  제일 우리를 힘들게 하죠?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돈때문에 대부분  포기하죠?"

노인"그러면  돈을 벌면 행복하지 않는가?"    

마루 "돈은 행복한데 그 돈을 버는 과정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노인 "그것은 왜지?"

마루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까지  돈을 벌어야 하니 말입니다."

 

 

노인"그렇지  행복 중에 하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것도 행복중에 소극적인 하나일 수도 있지,

그러나 가장 불행한 것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것이 무엇보다  안타까운일이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지금 이 순간뿐이지

지금 이 순간이  과거에 추억이 될 수 있고, 미래로 도약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지,

지금 행복을 느끼는 연습을 해 두지 않으면

정작 미래에  행복한  순간에도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감정을 잃어버린  목석같은 인간이 되지 "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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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에  두 친구가 길을 잃고 헤매었다, 눈이 사람의 눈을  때리고  앞을 막아서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발길에 무엇인가 물컹한 것이  걸렸다

 

마루 "뭐지  발에  뭐가  있어"

친구"얼어   죽은  짐승이겠지,어서 가자"

 

마루는  걸으려고 하는데 노인의 숨결이 얼굴쪽에  눈을 녹여서 사람의 형상임을 알게   되었다 

 

마루 "아직 살아 있어, 노인이야"

친구"그렇다고 달라 지는 것은 없어, 우리도 곧 언제 죽게 될지도 몰라,어서 서둘러서 가자" 

 

마루 "그래도 아직  살아 있는데`````` "

친구"설마 자네, 그 노인을  데려가자는 것은  아니겠지"

 

마루는 아무 말도 못했다, 친구의 말이 자신의 속마음이었다

 

친구"정신차려, 우리일도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누가 누구를 구한다고,어서  우리 갈길이나 가자"

 

마루는 친구의  말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었지만, 양심만은 결코 동의 할 수 없어서 무언의 침묵으로 일관했다  

 

친구 "그러면  할 수 없지, 너는 그 노인을 알아서 해, 함께 가지 않으면 나라도  살아야 겠어,"

 

마루는 이미 자신의 마음을 정했는지  비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마루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그래,나중에 살게 되면 나를 찾아 줘"

 

그러고는 마루는  노인을 들쳐 엎고 눈보라 길을 헤쳐 나갔다  

 

친구도 눈보라 속을  앞서 갔지만, 혼자라서  거침없이 뛰면서 질주를 했다 , 이내 눈보라  속에 사라졌다

노인을 엎고 그렇게  두시간을 헤매었을까? 이번에도 발길에 물컹한  것이 걸렸다, 낯설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얼굴을 확인해 보니  친구였다

 

마루 (눈물을 보이면서) "으허허~살겠다고, 했으면 살아야지 이렇게 먼저 죽을거였으면 좋은 일이라도 하다가 죽을것이지,

미안하네, 친구, 우정을 생각하면 당연히 자네를 엎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자네는 이미 죽은 목숨이지만, 내 등에는  아직은 살아 있는 목숨이  있으니  나중에  자네를 찾아 오겠네"

 

친구의 시신을 뒤로 하고  얼마나 걸었을까? 희미하지만, 불빛이  반짝였다

마루는  지체 없이  불빛을 쫓아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 곳에는 약초를 캐고 살아가는 한  노인이  있었다

 

얼른 등에  있는  노인을 내려  놓고, 바닥에 눕히고, 안도의 한숨을 쉬려고 하는데, 약초 캐는 노인이  말을  던졌다

 노인" 그 노인이 자네를 살렸군"

 

마루는 눈보라속에  죽을 힘을  다해서 노인을 간신히 살렸는데, 노인이  자신을 살렸다는 말에 의아 했다 

 

마루 "제가  그 노인을 살렸다는 말도 아니고, 그 노인이 나를 살렸다니, 그  무슨 궤변입니까?"

노인 "왜  내  말이 받아들이기 불쾌한가? 3가지로 요약해서 알려 주지, 그 노인이  자네를 살린 이유를?  "

 

마루 " 제가 아둔하여 가르침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인 "첫 번째 그 노인을 살리겠다는 신념이,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했는데 자네의 목숨을  살렸지"

 

마루(고개를 끄덕이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려고 고비가 찾아 왔을 때, 나 혼자면 모르지만, 노인때문에 한번 더  힘을 내었죠.  노인의 숨결이 제 얼굴에  스칠 때 한번  더 용기를 내었죠"

 

노인"두 번째   그 노인의 온기때문에 자네가 얼어 죽지 않을 수 있었지"

마루(자신도 모르게 감탄이 터져 나오면서)" 아~  그래서 전혀 춥다는 생각이  안 들었군요"

 

노인" 어디 그뿐인가? 세 번째  이 눈보라 속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이 날 수 있었던 것은 그 노인의 온기와 무게가   아니었으면, 

자네의 몸에서 열이  나지  않아서 죽었을 게야"

마루 "저는 제가 노인을  살린줄  알았더니, 노인이  저를 살렸군요"

노인 "아니지 자네의 신념이  자네를 살린 것이지, 자네 혼자 살려고 했으면, 자네는 이미  죽었을 것이네"

 

 

마루는 혼자 살겠다고, 먼저 간  친구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노인의 말에  고개만 끄덕였다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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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하고 싶은데 안 되는 이유가 많이 있다

마루는 그 이유를 몰랐다

 

그래서  세상을 달관한 노인을 찾았다

 

마루"공부를 하고 싶은데 잘 안 됩니다."

노인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것을 나 더러 어쩌라고,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지   "

마루 " 하고는  싶은데 할 시간이 없어요.하고 싶은데 안 되요 " 

 

노인"그런데 한 가지 묻자!   정말하고  싶냐? "

마루 "네  그럼요"

노인"  다시 한번 묻자 진실로 하고  싶냐?"

마루 "네"

노인"마지막으로 묻겠다!   니 마음에  한치의 거짓도 없이  100%  공부가 하고 싶냐?"      

마루 "100% 까지는 아니고 하면  좋죠!"

 

노인 "연애는 하니?"

마루 "그거야  당연히 하죠?그런 것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아요 "

노인"맛 있는 것은  잘 찾아  먹니?"

마루  "그럼요,안챙겨줘도  제가 알아서 챙겨먹죠?"

노인 "네가 재미 있어  하는  것은  무엇이니?"

마루 "노는게 재미있죠?"

노인"그런 것은  할 시간이   부족하지 않니?"

마루 "늘 시간이 빨리  지나고  아쉽죠"

 

노인 "그러면  공부는 언제 하니?"

마루 "그러니 공부는 하고 싶은데 안 되요"

 

노인 "하기 싫어서 안 되는 것은 아니고"  

마루"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노인"그렇다고 생각을 하니?"

마루 " 그럼요 공부 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걸요"

노인"공부가 재미 있는 사람도 많이 있어, 너가 놀이를 재미 있어 하는  것처럼 공부를 놀이 삼아서 하는 사람도 많이  있어 "

 부모님이 연애 하지  말라고, 놀지  말라고 하지 않니?"

마루 "당연히  그러기는 하지만......."

노인"부모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놀고, 연애 안 할 수 있니?만약에 부모님이 못가게 막으면 네가 좋아하는 연애도  못하겠지"

마루 ( 단호한 목소리로)때려  죽인다고  해도  해야죠? 할 건해야죠?"

 

노인 "왜  할 건 해야 하는 건가 ?"

마루 " 안 하면 무슨 의미로 살아요,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닐 것 같아요."

 

노인" 네 인생에서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마루 "잘 하면 좋죠?그러나 반드시는 아닙니다."

 

노인" 그러면 답은 이미 나오지 않았니?  하고 싶은데 잘  안 되는 이유?"

마루 "그게 뭐죠?"

노인"이미 네가 말을 했지 않느냐?"

마루 "제가요 언제요"          

 

생사람잡는다는 얼굴로 노인을 빤히 쳐다 보았다

 

노인"정말하고 싶으면  때려 죽여도 한다면서"

마루 "정말하고 싶으면  누가  말려도 반드시 하죠?"

노인 "공부는 잘하면 좋지만, 꼭 하고 싶은 것이  아닌게지"

마루 "아닙니다. 공부도  잘 하고 싶어요 "

 

노인"하고 싶은 거지 정말로 갈구하고  바라고 미치도록 잘 하고 싶은 것이 아닌 거지"

너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니?연애, 놀이,공부 중에서 1순위는 뭐니?   

마루" 1순위 놀이"

노인"그러면  2순위는 공부니?"

마루"연애요"

노인"그러면 공부는?"

마루 "몰라요 잘하고 싶은데 하기 싫어요"

노인"네가 하고 싶은 공부가 뭐니?  학교공부 아니면 자격증공부"

마루 "요리사 자격증공부요"

노인"그것은 왜"

마루 "제가 좋아하고  잘 해요"

노인" 그러면 너는 학교공부가 아니라 세상공부를 해 야 하는 게야.  그런데 네 부모는 학교공부만 강요를 하지.  네가 하고 싶은 공부가 네가 하기 싫은 공부를 "

 

마루  "맞아요 제가 학교공부를 잘 하고 싶은 것은 부모님이  원하니까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저도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요 "

  

 

노인 "그것은 부모님이 바라고 원하는 거잖아 " 

마루 "저도 바라기는 해요"

노인 "아니지 너가 진실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이미  다 하고 있잖아!  연애, 놀이"

마루 "그것은  그렇지만, 공부도  잘  하고 싶어요"

노인"부모님이 바라고 원하는  거겠지, 단지 너는 부모의 욕심에 강요되고 세뇌 되어 너도 잘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지만, 노력없는 바람은 욕심일 뿐이야  "

 

 

마루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라요" 

노인"나는 내일 배울과목에  예습, 복습이  최고라고 생각을 해, 그러면 어제  공부한 내용이  오늘 나오면    재미도 있지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 뿌듯함도 느끼지,  기분좋은  엔돌핀이  팍팍 나오지 , 한번 성취감을  맛보면 너는 공부에 미치게 되어 있지

 공부일기도 적어 봐, 그러면  더욱  더 공부를   잘 하는  노하우를  얻게 될거야!   너만에 노트정리를  하면, 그게 세상에서 유일한 너의 것이지,선생님이 가르쳐 준 노트정리는 선생님거지 너것은 아니야 "

마루 "해 볼게요"

노인"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우선순위1위가  공부여야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  미치지 않고 무엇을 이룬 사람은 없어. 공부에   미쳐, "    

  

  

 

마루는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었다

 

노인" 때려죽인다 해도 해야만 하는  간절함이  없으면  노력없는 텅빈 바람이고,헛된 욕심만  키우는 것이지

헛된 욕심을 키워 놓고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기만하지 말아!   노력이 없이 바라면   자신을 기만 하는 꼴이니까"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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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문제라는 말을 달고 사는 노인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문제라는 말을 달고 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어느 날 아들이 전화가 왔다

 

 

아들“아버지, 접니다.”

노인“응 그래 , 무슨 문제 있냐?”

아들“그냥 아버지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 했습니다.”

노인“아 그래 문제 없으면 됐고, 엄마 바꿔 줄게”

 

 

이런 경우도 있었다

 

아내가 대화 좀 하려고 하면

아내“여보 우리 대화 좀 해요”

노인“무슨 문제 있어”

아내 “꼭 문제가 있어야 대화해요“

노인 “문제 없으면 무슨 할 말이 있어”

 

 

항상 그런 씩 이었다 , 문제가 빠지면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대인관계가 엉망이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주변에 대화할 사람이 없었다 외로움이  계속 되고 우울함이  찾아 왔다

 

그래서 상담의사를 찾아 갔다

 

 

의사“어떻게 오시게 되었습니까?”

노인“제 주변에 문제가 많습니다.”

의사“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노인“문제가 있으면 저를 찾아 옵니다. 문제가 없으면 저를 아무도 찾아 오지 않습니다.그래서 외롭습니다. ”

 

의사 “정말 문제로군요”

노인 “왜 저한테는 문제만 생길까요?”

의사 “그것 정말 심각한 문제이군요”

 

노인“ 제가 뭐가 문제인가요?”

의사 “정말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몰라서 묻는 겁니까?”

노인“내가 내 문제를 알면 당신을 왜 찾아 오겠소”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을 했다

 

 

의사 “당신의 진짜 문제는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노인“제가 정말 문제가 많군요”

 

의사“당신이 문제를 찾 을 때, 당신의 주변에는 문제만 모입니다.문제가 있으면 대화를 할 수 있고 문제가 없으면 대화를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문제가 있을 때만 당신을 찾아 오고, 문제가 없으면 당신을 찾아 오지 않을 겁니다.”

노인“그러면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사“자꾸 문제를 모으지 마세요.”

노인“문제를 모으다니요”

 

 

의사“앞으로는 문제가 없을 때 당신을 찾아 오라고 하세요.”

노인 “아 그러면 되겠군요, 그러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군요 ”

의사 “문제를 자꾸 입에 오르내리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내 주변에 머물게 됩니다. 그러니 문제라는 말을 좋은 말로 바꾸도록 하세요.”

 

노인“뭘로 바꾸면 좋을까요?”

 

의사“그러게요,혹시 생각하고 있는 단어가 있나요? 긍정적이고, 기분좋은 단어중에서요!”

노인 “무슨 문제있니?를 무슨 좋은 일 있니?라고 말을 하면 어떨까요?”

의사“그것좋은 생각입니다.그러면 상대방이 좋은 일을 먼저 말하겠네요”

 

노인은 칭찬을 하자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말했다

 

노인“너한테 무슨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라고 말을 하는 것은 어때요?”

의사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기는데‘라고 물어 보면 어떻게 답변을 하실겁니까? ”

노인 “ 내가 너한테 좋은 일이 생기라고 말하면서 기도 했거든‘ 그런 씩으로 답변을 하려고요”

의사 “네 좋은 덕담으로 사람을 얻겠군요”

 

 

 

노인은 집으로 돌아 오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생각했다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제일 큰 문제다

그러니 나는 항상 깨어 있어야겠다“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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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때문에  너무 골치 아픈  젊은이(마루)가 있었다. 

깊는 산속에  노인이  세상을 달관했다는  소문을 듣고 , 몇 일에  걸쳐서   찾아 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노인은  출타하고  없었다

 

마루 "그래도 올 때 까지  기다리고 말리라 안 그러면 스트레스때문에  내가 죽을 것 같은데,"

 

저녁쯤 되니까      노인이   등에  가벼운 봇짐을 매고  집으로  왔다

노인이 봇짐을 내리려고 몸짓을 하는데 왠지 받아 주어야 할 것 같아서 노인의 짐을 건네 받았다

노인의 짐은  가벼웠다

 

노인 "여기는 무슨 일로 오셨소"

마루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인"나를  왜 기다리시오"

마루 "스트레스때문에 죽을 것 같아서 혹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고 계실까 싶어  조언을 경청 하러 왔습니다."

 

노인 "나는 지금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나중에  당신의 말을  듣겠소"

 

청소30분, 빨래 30분 시간이  흐르고  봇짐을 내려 놓는 시기를 놓쳐서 들고 있어야  하나

내려  놓아야 하나 갈등을 하다가 별로  무겁지  않아서  계속들고  있었더니, 어깨가 저려 왔다 

팔도  아파 왔다 

식은 땀이  다 났다 , 그것을 보고

 

노인"아니 아직도 봇짐을 들고 있소"

마루 "내려 놓으라고 말씀을  안 하셔서"  

노인"들고 있으라고도  말하지 않았소"

마루 "왠지 그냥들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노인"당신은  항상 모든 것을 내려   놓지 않고 팔이  아플 때 까지 들고 있을  참이오, 당장 내려  놓으시오"

 

마루는  짐을 내려  놓고

마루 "아이고 팔이  아파 죽을 뻔 했네"

노인 "그러게  진작 내려  놓을 일이지, 헌데  왜  봇짐을 받아주는 것이오 내가 내려도  되는데"

마루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요"

노인 "혹시  상대방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오"

 

마루는 살짝 뜨끔 했다, 잘보이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면 거짓말이었다

노인 "사람들에게  잘보이려는 마음만 줄여도 스스로  만드는 스트레스는  훨씬 많이  줄어들것이오"

 

흠칫했지만, 속을 꿰 뚫어 보는 마음에   오히려 속이 후련했다 

노인"내려  놓지 않는 것이오,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이오 

마루 "내려 놓지 못하는 것도 같고 내려 놓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노인 "내려 놓지 않는 것은 잘보이고 싶어서이고 , 내려  놓지 못하는 경우는  내려  놓은 시기를 놓쳤거나,

  남의 눈치를 보기때문이겠지요"    

마루 " 그런 것 같습니다.그러면 어찌해야 합니까? "

노인"결국은 내려  놓을 것을........단지 조금  빨리  내려 놓고 , 조금  늦게 내려 놓는  그  차이뿐,  내려 놓는다는 진실은  피할 수 없는 법 "

 

 

마루는  산을 내려  오면서 노인이  한  말을   되새겼다

 마루 "스트레스를 어찌할까요?"

노인" 내려  놓으시오,이제 그만 내려 놓으시오 "

마루 "그러면 스트레스가 내려 올까요? "

노인"적어도  내 허락없이  스트레스가  내 어깨위에  올라 타지는 않겠지요?"

 

노인의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맴도는 듯 했다

"힘들면 내려 놓으시오, 무거우면 내려  놓으시오,

스트레스도  삶의 무게도  살짝 내려  놓고, 잠시 지켜 보는 것도  

그 실체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이오 

 

 

 출처-  의 다음 작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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