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지 오웰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들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유명한 작품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는 책들에
사실은 그의 진면목이 들어있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 책과 다른 책들의 존재로 인해 그가 어떤 사람인지
그가 꿈꾸고 갈망하던 것이 무엇인지 희미하게 알것도 같습니다.
경정이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결정이 먼 훗날에 보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죠.
사람 개인의 결정이나, 조직의 결정이나... 원리는 마찬가지겠지요.
결정을 잘 내리는 방법, 이기는 결정을 내리는 방법...
우선 표지가 참 흥미롭네요.
666원이라고 크게 쓴 가격도 독특하고요.
우리가 모르던 작가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
간략하게라도 세계문학의 흐름을 알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