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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로망 백서
박사.이명석 지음 / 북하우스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에 "도전" 이라는 말을 붙이니깐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도전" 이라고 붙여야 시도해 볼 것같아서 붙였다.

여행을 즐기는 편이나 여행가기까지 오래걸리는 편이다. 그냥 떠나야 하는데 결심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떠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놀고 싶다" 는 생각이 간절했다.

책의 저자인 두 사람은 여행이 마치 우리가 먹는 밥처럼 자연스럽고 흔한일인것 처럼 보여서 내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부러웠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찍은 컬러풀한 사진에 나도 여행간 듯 들뜨고 설레였다. 덕분에 외국은 아니지만 무조건 떠나자는 마음으로 내가 사는 곳을 떠나보았다. 모든 쌓여있는 스케줄을 미루고..

책 속에 나온 "잠깐 멈춤의 로망" 을 내가 실현한 셈이다.

뭐.. 당장은 아니지만 하나씩 하나씩 로망을 체험을 바꾸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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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책은.. 내가 직접 가지 못한 곳을 가본듯한 느낌과 책을 읽는 내내 휴가를 떠나온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에 좋아하는 책이다. 마음처럼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

박준.. 이 책의 저자는 인도 기행 이란 책을 읽고 외국여행을 하고 싶다는 꿈을 막연하게 갖게 되고 그 후로 5년이 지난 시간 국제선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200여개의 입출국 스탬프가 찍힌 여권 2권이 있는 그는 방콕의 카오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사연을 접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한국 사람들만을 취재하여 다큐멘터리를 만드려 했던 그였지만 어느새 외국인도 취재하게 되었다.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 심재동, 임정희 부부인데 10년간 직장생활을 해온 남편과 공무원이었던 부인은 결혼 2년전부터 여행을 계획하여 결혼 2년후에 외국으로 떠ㅏ게 되었는데 매일 매일 일상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다보니 손잡고 거리도 거닐고, 평소에 하지 못한 생각들도 하며 대화도 많이 한다는 것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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