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스마트폰, 컴퓨터 어디서나 SketchBook으로 시작하는 똥손 탈출 100일 100 드로잉 - 취미 생활부터 굿즈 제작, 비주얼씽킹 활용까지
정진호 지음 / 제이펍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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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지나가기를, 더이상 아픈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는 요즘이다.

나는 원치않는 집콕, 방콕을 하기전부터 갑자기 미술, 드로잉에 빠지게 되었다.

다 손으로 그리지만 그 중에서도 디지털 드로잉이라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기계치이고, 기기에 대해 아는게 없고 관심도 없다보니 당연히 그와 관련된 앱도 몰랐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를 맞은것같은 내 마음과 머리가 드로잉의 길로 이끌다보니

이렇게 새롭게 나온 신간이자, 디지털 드로잉에 대해 그리고 sketchbook이라는 앱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잘은 못그려도, 내가 곰손이어도, 재능이 없다고 생각해도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고, 그려볼 수 있는게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딱히 정답이라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디지털 드로잉 하는법과 몰랐고, 활용하면 정말 좋은 비주얼씽킹과 좋은 앱도 알게 되었다.

딱 100일이라는 기간동안 100개의 드로잉을 할 수 있게 책에 담아놓았다.

총 80개이자, 80일간은 드로잉 도전편이며, 나머지 20일, 20개는 비주얼씽킹을 배우고 활용하며 그리는 편이다.

짧지도, 그렇다고 너무 길지도 않은 딱 100일간의 도전이자 드로잉이라서 재미도 있고, 해볼만 하다.

책에서 소개하고 다루는 앱은 바로 Sketchbook 이라는 이름의 앱이다.

이 앱에 대해 약간의 조사를 해보니 좀 유명한 앱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있는 드로잉들을 모두 스케치북 앱을 사용한 것이다.

나처럼 디지털이 낯설고,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의 장단점부터, 내가 직접 손으로 그리는 아날로그적 방법도

도구가 필요하듯이 디지털도 역시 도구인 기기가 필요하다.

어떤 기기를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설명은 쉽게해주며, 그림과 표를 이용해서 바로 이해가 되게,

비교가 되게 알려줘서 좋다.

아, 그리고 스케치북 앱이지만 정확한 이름은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이다.

드로잉에 적합한 앱이라서 다양한 브러쉬 종류와 도구, 색깔이 존재하며

이 밖에도 놀랍고, 신기하게도 내가 그림 그리는 장면을 녹화하는 기능도 있다.

초보이고 나처럼 처음인 사람들은 기본적인 도구와 브러쉬, 색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실제로 도화지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나서 채색을 하는데 막 무턱대고 하는게 아니지 않은가.

어떤 색을 고르고, 명암을 어떻게 넣을지, 물감을 사용하는거면 붓은 어떤 굵기로 칠하고 정할지 등등.

알아야하며, 드로잉에 사용할 도구, 종류, 색칠하는 법등을 책에서 자세하게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버벅대고 낯설어서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정말 하루하루 매일 그리고 연습을 하다보면 좀 더 유연해지고

더 잘 그릴 수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것을 배우고, 알았다면 본격적으로 100일 드로잉에 들어간다.

지폐도 나오고, 자전거, 종이가방, 손 세정제 등등. 다양한 일상 속 제품이나 간혹 나뭇잎도 나온다.

몇일째의 무슨 그림인지 제목과 함께 설명, 완성된 그림을 보여준다.

그 다음에 하나씩 스케치부터 시작해서 형태잡고, 선 그리고 색 넣기 등.

단순한듯 보여도 확실히 무슨 그림인지를 알 수있으며,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드로잉하고 색칠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간단한걸 그려야하나 하는 그림들이 있다면 그 생각을 간파하듯이 왜 그려야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서 알려주며

꼭 알아야 할 팁이나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신경써야하는 부분들도 콕 짚어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보여줄때도 있다.

다만, 조금 나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케치를 그려나가는 그림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와

드로잉해나가는 순서의 그림들이 좀 더 컸으면 눈에 잘 들어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면 어떤 툴을 도구를 사용해야하는지 어떻게 그려야 입체감이 나는지 등.

그림을 잘 그리게 도와주며, 단순히 드로잉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앱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들을 알려주고 담아놓아서 그리는게 막막해 보였던 물건들뿐만 아니라, 쉬워보여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까지도

캐치해서 놓치지 않고 완성도와 섬세함을 가질 수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마지막 편은 비주얼씽킹이란 그림과 글을 같이 사용해서 요약, 정리한것인데 보면 마인드맵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면 확실히 컬리티가 좋고 확실히 정리와 공부가 잘 되게 만들어준다.

비주얼씽킹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활용법을 익히고 연습하면 다이어리 꾸미기에도 도움이 될꺼 같고

무엇보다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꺼 같다. 그리고 알려주는 다양한 그림들이 귀엽고 재미있다.

아무래도 내 손으로 책상 위헤서 그리고 칠하는게 익숙하고 접해봤던 나에게 디지털 드로잉은 신선하면서

약간의 문화충격이었다. 디지털로 드로잉을 할 수있다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떤 앱을 사용해야할지 모르던 초보이자 입문자였던 나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했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무턱대고 그리는게 아니라, 앱이 가지고 있는 도구와 브러쉬, 기능 등을 제대로 숙지하고

익혀서 드로잉을 하게 되면 퀄리티와 표현력이 달라진다는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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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과학쇼 - 사소하고 유쾌한 생활 주변의 과학
Helen Arney.스티브 몰드 지음, 이경주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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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존의 과학책하고는 좀 다르게 다가왔고 읽을수록 다르게 느껴졌다.

과학하면 지루하고, 답답하고, 재미없고,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으나, 아주 약간의.

그 외에 다른것들은 느끼거나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재미있게, 즐겁게 과학을 마주할 수 있었으며 읽어내려갔다.

읽을수록 재미있는 교육방송, 더 나아가 미국의 과학를 가지고 보여주는 쇼를 보는것같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편안함과 재미 그리고 유익함, 과학지식이 어울려 들어가있어서 집중해서 다 읽게 만들어주며,

한 번 읽고 끝이 아니라 반복해서 또 읽고싶게 만든다.

책에서는 총 7개의 큰 주제의 카테고리로 나눠져있다.

몸, 뇌, 원소, 음식, 실험, 우주, 미래, 이렇게 말이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가 읽고싶은 주제가 있으면 그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표지에도 적혀져있지만 정말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보여지고, 느껴지는 과학들을 담아놓았다.

요즘처럼 집콕, 방콕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책에서는 집에서 실제로 해볼 수 있는 과학 실험들을 알려준다.

이점이 참신했다. 다른 과학책들은 알려주는것에서 그친다면 이 책은 알려주는건 기본이고

내가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을 알려주는데 신기한것도 있고, 이게뭐지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있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위험하는것은 해보라고 권하지 않는다.

예를들면, 크림을 가지고 버터를 만드는 레시피같지만 그렇지않은 과학지식과 실험을 알려주는데

신기하면서 어떻게 이럴수 있지란 생각과 함께 직접 해보고싶은 마음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실제 과학자들이 자신의 몸을 가지고 직접 실험을 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알려주는데

사실 누가 자신의 몸에 실험을 해볼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웃픈 상황, 실험도 있었다.

책의 내용들이 다 유익하고 재미있었지만 난 음식과 원소 카테고리에 좀 더 관심이 갔고, 재미있었다.

제일 먼저 나왔던게 커피인데 인스턴트 커피였다.

인스턴트 커피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와 커피를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게 분무 건조법이 있다.

분무 건조법의 과학적 지식들을 알려주는데 그 다음에 나오는게 이제는 다들 흔하게 접하고 보는

동결 건조법이다. 동결 건조를 하게 되면 어떠한 과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알려주고,

이 두가지 건조법의 차이를 확실하게 설명해줘서 왜 다들 동결 건조를 하는지 이해도 할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꼭 알아두면 좋을 원소에 관한 주제도 나오는데 그 중에서 수은이 나온다.

놀랍게도 수은은 우리의 생활에, 곳곳에 있다.

다들 알고있겠지만 바다에 많은 수은이 있다. 왜 바다에 있나면 우리가 수은을 방출했고

그 수은들이 나중에 비가 되서 내렸으며 그 비들이 바다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바다 속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산다. 수은이 바다에 떨어졌는데 그 동물들이 아, 수은이구나하고 안 먹었을리가 없지 않은가.

그 수은을 먹은 동물들이 존재하며, 인간이든, 동물이든 다들 먹이사슬이 존재하기에

결국 먹고 먹히다보니 결국 바다 속 동물들 몸 속에는 수은이 존재하게 된다.

그리고 미래이지만 점점 가까워지고있는 자율주행차도 나온다.

책에서는 모든 카테고리, 그 안의 주제마다 재치와 유머를 담아서 이야기해주기도하고,

자세하면서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설명해준다.

길고,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는 핵심과 필요한 내용을 딱 담아놓았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으며 몰랐던 과학과 사실과 지식들에 대해 자세하면서 제대로 배우고 알 수 있어서

읽을수록 도움이 되었으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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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로 시작하는 아이패드 드로잉 - 데일리 디지털 드로잉부터 굿즈 제작까지
수지(허수정) 지음 / 책밥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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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아이패드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아이패드가 뭔지도 잘 몰랐었다.

그저 애플사에서 만든거라는것만 알고있었을뿐.

사람들이 아이패드를가지고 영상을 즐겨보는것만 봐와서 그런지

아이패드는 단지 영상을 보기위한 도구에 지나지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러던 내가 잊고 지내던 그림 그리기에 큐피드 화살을 맞은것처럼 갑자기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막 인터넷과 영상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게 아이패드였고, 아이패드의 많은 역할도 역시 알게 되었다.

그 중에서 아이패드를 가지고 사람들이 막 그림을 그리고, 캐릭터를 그리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1차로 놀라움과 신기함을 느꼈고, 2차로는 완성된 그림에 감탄과 대단함을 3차로 해보고싶다, 가지고싶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많이들 알고있거나, 몰랐던 저조차도 알게 된 사실은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들은 어떤 앱을 사용해서 그린것이다.

그 앱이 바로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이름의 앱이다.

그리고 신의 계시인지 때마침 프로크리에이트가 이번에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업그레이드를 기달렸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 책은 나처럼 왕초보, 드로잉을 취미로 가지고 싶은 사람, 아이패드가 있는데, 프로크리에이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등등.

누구나 봐도 좋고, 유용하며,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낭비없이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사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처음부터 가르쳐줘서 그대로 따라하고, 연습하면 그림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고, 좀 더 나은 그림실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영상으로 봤을때는 쉬워보였으나 책을 통해 만나니 책이 아니었으면 헤매고, 시간낭비에, 잘 되지 않아서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꺼 같다. 저자도 말해주지만 프로크리에이트앱이 단순하고 쉬운게 아니다.

책에서는 숨겨진 기능부터, 기본적인 기능까지 하나씩 알려주고, 가르쳐준다.

첫부분을 보거나, 해보면 처음에는 뭐야 쉽네, 너무 단순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있다.

하지만 이렇게 단계를 밟아가듯이 천천히 앞으로, 기능들을 잘 활용하고 써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의 중간에는 팁들을 자세히, 꼼꼼하게 알려주면서 그림과 함께 수록해놓았다.

예를 들면 마스크 구분하기, 종이 질감 나타내기 등등.

꼭 알아야하는 팁들,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들이라서 도움이 많이 된다.

우리가 그림을 그릴때 종이에 그린다고 하지만 사실 도화지에 그리기도하고, 연습장이나 A4용지에도 그리기도 하지 않은가.

이처럼 각각의 알려주는 내용, 주제마다 어떤 틀을 사용할것인지, 테크닉은 무엇인지 등을

빼놓지않고 간략하게 알려주며, 주제, 소재에 맞춘 크기와 해상도, 컬러모드까지 자세하고 세심하게 알려주고 담아놓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통해 크기와 해상도, 테크닉, 틀까지 제대로 배우게 되서 좋다.

주제마다 그릴 그림들을 보여주고 제목과 함께 아래에 설명을 해놓았다.

설명은 이 그림이 어떤 틀을 사용했는지, 이번에 무엇을 배울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는건 간략하게 해놓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야하면 길게 설명해놓았다.

그냥 이렇구나하고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설명을 통해 몰랐던것도 알게되고,

실전에 들어가기 앞서 머릿속에 제대로 입력을 하고 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며 좋았다.

그림을 보기에는 쉬워보였으나 이 그림이 만들어지고, 탄생하는데 생각외로 시간과 손과 머리회전이 들어간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취미를 넘어 아주 아주 약간의 미술을 배우고, 익히고, 알게 되는 것들도 많았다.

예를 들면, 등거리 투시법, 투시 원근법 등.

저자가 알려주고 같이 해본 드로잉뿐만 아니라, 배운 드로잉을 좀 더 발전시켜서 더 나은 그림으로,

다른 곳에 활용한 그림까지 같이 알려주고 보여준다.

그래서 이를 통해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내가 잘 활용하고, 다른 곳에 적용하면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본과 기초 배경에 나은 실력을 가지고 더할 수 있다라는걸 알게되서 해보고싶은 만든다.

이 책은 처음에는 기본 틀을 익히고, 사용해서 드로잉을 했다면 더 나아가 사진을 활용해서 사진에 드로잉을 하기도하고

꾸미는 방법부터,실력과 더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을 채우기 위해 놓치지 않고

풍경화부터 디저트, 건물 등을 가르쳐주는데 역시 한 단계 더 올라간 주제들을 다루고있어서 생각할것도 스케치하는것도 꽤 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만의 굿즈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 은근히 넘쳐나고있다.

굿즈제작이 그렇게 어렵거나 힘이 들지 않고 단지 돈이 들뿐.

책에서는 굿즈제작방법부터, 다양한 굿즈제작을 위한 설명를 담아놓았는데, 필요하고 갖고싶은 굿즈가 많았는데

내가 열심히 그린 그림으로 손에 만져지는 탄생할 수 있다니 신기하면서 놀랐고, 재밌어서 가장 빨리 해보고싶은 부분이다.

이 책은 어렵거나, 복잡하게 해놓은게 없어서 좋았다.

설명은 자세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고, 순서와 그림을 같이 보여주니 바로 이해가 되며,

무엇보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원근법, 투시법 등을 쉽게 잘 풀어서 알려주니 두려움이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안 들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저자와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기능들로 제대로 활용하고 알게 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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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순환이 좋아지는 토르소 마사지 - 독소배출,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이영숙 지음 / 행복한마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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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 경험을 해봤거나, 들어본적이 있지않은가.

식이조절, 식이요법도 하고 운동도 하는데 살이 조금 빠지다가 잘 안 빠지거나,

이렇게 했는데도 살이이 거의 안빠지는 경우말이다.

다들 이유를 몰라서 오히려 더 심하게 칼로리를 줄이거나, 운동을 몇시간씩 더 많이 한다.

오히려 근본적인 원인을 몰라서 하는 실수이자, 악순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원인이자, 해결하고싶다면 바로 림프순환에 달려있다.

손발이 저리거나, 손발이 차갑게 변하거나, 온 몸이 차가운 혈액순환 장애만큼

림프순환이 정말 중요하다.

림프순환이란 우리 몸에는 림프절과 림프관이 존재한다.

독소, 노폐물같은 찌거기들을 쌓아놓지않고 배출하게 도와주는게 림프이자 림프순환이다.

흔히들 디톡스라고 물론 먹는걸로 운동으로 디톡스가 될 수도있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림프가 교통체증처럼 꽉 막혀있거나, 림프순환이 잘 이뤄지지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노력한것에 비해 아무런 효과나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토르소 마사지란 복부를 중심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에 가장 많은 부위인 림프절을

마사지해주는것을 간단하게 한 줄로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쓸데없는 말을 늘여놓지않고 딱 필요하고, 핵심인 내용들만 글로 자세하게 꼼꼼하게 설명해놓았다.

예를들면, 마사지도구라든가, 마사지할때 사용하는 오일들의 종류와 특징들,

그리고 왜 토르소 마사지를 해야하는지 이유와 하면 좋은점까지도 알려줘서 너무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고 좋았다.

그리고 요즘 망할 코르나로인해 다들 방콕생활을 하시는데 아주 유용하고 필요한 책이다.

집에서든, 밖에서든,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해보니까 시간도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

사실 림프, 림프순환 들어는 봤어도 어떻게 문지르고, 두드리고, 당기고해야하는지

방향이나 위치를 잘 몰라서 그냥 무턱대고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정확하면서 부작용없이 할 수 있게 되서 좋다.

림프는 중요한곳이기때문에 너무 세게 힘을 줘서 마사지하거나, 내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

책은 총 챕터3로 나눠져있다. 챕터1은 토르소마사지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였다면,

챕터2는 실전에 들어가기 앞서 준비단계이자, 필요한 도구나 오일등을 알려준다.

이제 핵심이자 중요한 설명이 끝나면 챕터3는 토르소 마사지 실전으로 들어간다.

얼굴부터 몸, 몸 속까지 마사지 할 수있게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분류해놓았다.

얼굴 붓기빼기, 이중턱 없애기, 허리군살, 가슴이 답답할때 등등.

내가 그날 몸 상태, 컨디션에 따라, 내가 지금 당장 겪고있는 아픔이나 고통부위에 따라

책을 그 부분만 딱 펼쳐서 저자의 설명에 따라서 하면 된다.

책은 단순히 마사지 하는 방법만 알려주는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세심함을 엿볼 수가 있는데, 각 주제마다 그 주제에 대해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이중턱 빼기 파트에서 왜 이중턱이 생기는지 이유와 예방하기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그 뿐만 아니라, 모든 주제마다 횟수와 부위 시간, 준비물도 같이 알려준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옆에 요약정리된 설명도 같이 적혀져있어서

그림과 함께 설명을 보니 단번에 이해가 되고, 무리없이 혼자서, 직접 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강약조절도 표시해놓아서 아, 내가 이때 세게 해야하는구나, 이럴때는 약하게 해야하는구나 등을

주의해서 힘 조절하면서 책을 따라, 마사지를 하니 뭔가 뭉치고, 답답하고, 아팠던 부위가 조금 시원해짐과

나아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되게 신기했고, 재미있으며, 정말 매일, 저자가 알려주는 횟수와 방법대로 꾸준히만 한다면

크게 효과를 볼꺼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림프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되었고, 내가 현재 림프가 막혀있는지,

어떤 상태인지도 체크해 볼 수 있는 리스트가 있어서 확인해 볼 기회가 되서 좋았다.

어렵지도 않고 복잡하지도 않고 오래 앉아있을수록, 림프순환이 잘 안되고, 막혀있을수록

잘 붓는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이제 더이상 붓기하고는 안녕을 고할 수 있고

내가 그토록 바라던 맑은 피부, 건강하면서 개운한 몸과 몸속을 가질 수 있을꺼 같애 신이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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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 명화에서 찾은 물리학의 발견 미술관에 간 지식인
서민아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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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안 읽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은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게 된다면 시리즈를 다 읽고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책의 제목을 보면 뭔가 어울리듯,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처음에 받게 된다.

내가 그랬다. 그림과 미술관을 좋아하지만 물리학은 좀,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으며,

이 두가지가 무슨 상관이 있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점차 생각과 마음이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미술이 과학이자 물리학하고 전혀 상관없지 않다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미술수업이나 미술관에 가서 보는 명화들은 그냥 단순히 그림만 잘그려서 탄생한게 아니었다.

이 책에서는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명화와 그 명화를 그린 화가들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명화 속 물리학을 알려주고, 물리학을 대입해서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준다.

지루할 수 있고, 어려울수 있는 물리학을 명화를 가지고 같이 이야기해주니

소설을 읽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재미있고, 몰랐던 사실과 지식들을 배우고, 깨우치게 만들어줘서

읽으면서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너무 단순히 명화들을 보면서 화가들이 다들 금손이라서 잘 그리나보다했던

무지했던 나 자신을 조금 혼내기도 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림을 보면 아, 하면서 알지, 라고 말하지만

하지만 사실 화가의 이름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어느 시대에,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릴때 화가는 무슨 생각과 어떤 환경에 있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하게 혹은 자세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적을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명화가 꽤 많이 실려있어서 좋으며, 명화와 함께 그린 화가들 예를 들면 반 고흐, 잭슨 폴록, 샤갈,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등의

이름과 태어난곳, 시대, 어느 파였는지, 그리고 명화가 어떻게 그려졌는지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이름만 알뿐, 화가들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과 부분들까지도 알 수 있어서 읽으면서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또한, 미술관에 가서 보면서 설명을 듣는 기분과 느낌을 줘서 생생한 느낌이 들면서 읽는내내 알게되는 사실과 배움에 계속 놀라면서 읽게 된다.

물리학자의 입장에서 명화를 바라보고, 떠올리고, 조사한 사실들과 생각들을 말해주는데

만약 혼자서 봤다면 모르고 넘어가거나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느끼고, 나도 발견하고 알 수 있어서

모르고 봤을때와 책을 읽고 바라봤을때의 차이점이 확하고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화가들이 물론 금손이여서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놀라운점은 그릴때 물리학을 생각하고, 실험하고, 연구하면서

그린 명화들도 꽤 있고, 명화속에서 발견한 물리학들도 많았다.

빛의 반사, 빛의 굴절, 나노입자, 역광, 빛의 산란 , 색 등등.

우리가 흔히 하늘은 왜 파랗지? 노을은 왜 이렇게 붉은거지하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것이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이내 원래 그런색인가보지하고 넘어가버리거나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또는 아, 이쁘다, 아름답다와 같은 감탄사만 내뱉고 더이상 왜 그런지에 대해 생각하거나 찾아보지 않았다.

책에서 이와 관련된 명화와 화가가 등장한다. 그리고 물리학으로 설명해주고 알려준다.

바로 빛의 산란때문이다. 빛의 산란은 파장이 짧은 파란색 빛을 파장이 길면 붉은색 빛을.

노을은 파장이 긴 붉은색 빛이 대기에 많이 남아서 우리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래서 붉게 보이는것이다.

학교 과학시간에는 단순히 암기해야하고 공부해야되서 싫고 잘 안 들어오던 내용들이

명화들을 가지고 이러한 원리와 이유로 이렇다로 말해주니 이해도 잘 되고 머릿속에 쏙 잘 들어온다.

읽을수록 과학과 미술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있으며, 각자, 따로가 아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극찬과 환호를 받으면서 유명하지만 그 당시에는 비판과 혹평을 받았던 화가와 작품들도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을 느끼면서 이들이 있었고, 이걸 그려냈기에 현재의 우리의 미술이 많이 발전하고 달라진게 아닌가하고 생각이 든다.

어느 그림 하나라도 허투르 그려낸것이 없으며 빛의 반사, 굴절, 원근법, 색의 조화 등을 생각하고, 연구면서 그려냈거나,

그렇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담아낸 명화들도 있으며, 무엇보다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일어난 비극에 충격을 먹고 그려낸 그림도 있다.

예를 들면 원자폭탄 실험을 진행한 비키니 섬 같은 경우. 이에 충격을 받고 그림으로 그려낸 살바도르 달리 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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