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전쟁이라는 신화 -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전쟁의 추악한 진실 질문의 책 12
자크 파월 지음, 윤태준 옮김 / 오월의봄 / 201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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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프레시안에서 <전쟁국가 미국>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것 같네요. 당시에 아주 인상 깊게 읽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엮여
나왔으니 일독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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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디파지토리에서 주문한 폴 비티 작가의 <셀아웃>이

드디어 도착했다.

 

맨부커 프라이즈에(사실 맨부커 수상작이 재미 없더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다) 혹해서 그리고 5% 할인에 전세계

무료배송이라는 유혹에 못이겨 구매하긴 했지만 원서를

내가 과연 다 읽어낼 수 있을 진 모르겠다.

 

작년에 미쿡인 친구 브랜던에게 추천받은 탐 드루리의

소설도 읽느라 얼마나 악전고투를 했던가. 학습효과가

전혀 없는 모양이다.

 

 

같이 주문한 모신 하미드의 신간은 따로 오는 모양이다.

전세계 무료배송을 해도 남는 장사일 테니 대체 원가가

얼마나 하는 걸까.

 

폴 비티 씨는 미쿡인으로, 맨부커 상이 미국에게도 개방

되면서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고 한다.

 

아마 곧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돼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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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가 전하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철학 동화 그 네 번째,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겨 주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3분)


<강렬한 알레고리를 통해 우리 시대의 위기와 가치들을

은유적으로 의미심장하게 표현하는 동화를 썼다>

─ 2016 헤밍웨이 문학상 수상 당시 심사평



세풀베다가 추구해 온 문학 세계의 결정체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우정에 바치는 찬가. - 『리베르타』


세풀베다를 모르는 이들 역시 이 믿을 만하고 순수하며 강렬한

내레이터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 『엘 파이스』


세풀베다 문학이 천착해 온 새로운 삶의 전망과 형식이

아프마우라는 개를 통해 오롯이 드러나는 수작이다. - <옮긴이의 말>에서


* 서평단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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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위 네 가지 모두 지켜야 합니다.


* 모집 인원: 3명

* 모집 기간: 3월 15일~3월 20일(5일 간)

* 당첨자 발표 및 도서 발송: 3월 21일 화요일 예정


* 서평단 활동 방법

도서를 받으신 후, 3월 31일까지

알라딘 서재와 개인 블로그(또는 타 SNS: 인스타/페이스북 등)에 리뷰를 남겨 주세요.

남겨 주신 리뷰는 당첨자 발표 페이지 아래에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올리지 않으신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작가 세풀베다가 어릴 적 자라며 들었던 이야기이자,

실제 라틴 아메리카에서 2500년 넘게 살아온 원주민 부족인 <마푸체족>에게

잊지 않기 위해 이어온 이 이야기는 분명 지금 우리들에게도 유의미한 메시지일 것입니다.

많은 신청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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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독서 모임 때문에 다시 읽게
된 <올리브 키터리지>.

또 색다른 느낌이 든다. 이래서 책은
자꾸만 읽어야 하는 걸까.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절반이나 후딱 읽어 버렸다.

기시감까지 등장하니 어찌 반갑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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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알라딘 간담회에 간 적이 있었다.

너무 오래 전이라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어쨌든... 당시만 하더라도 획기적인 당일배송이라는 시스템으로 후발 온라인 주자로서 업계 1위인 예스24를 누를 비장의 무기라는 그런 소리를 들었었다.

역시나 당일배송의 위력은 상상이상이었다.


그런데 사실 또 되짚어 보면 당장 읽어야 하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오늘 당장 읽지 않으면 죽는 그런 책이 어딨나. 그래도 왠지 당일배송이 주는 스피드감에 다른 온라인 서점보다 알라딘을 애용해 온 것 같다.


아마 처음 당일배송 시절에 우체국택배였던 것 같다. 그러다 현대택배로 택배사가 바뀌었다. 적응을 못했다. 현대택배는 말로만 당일배송이었지 이틀배송이었다. 특히나 내가 사는 곳은 더더욱이나. 그래서 어디선가 불평을 했더니, 특히나 우리 동네 현대택배가 말썽이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한동안 책과 만날 시간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가 요 며칠 사이 뚜껑이 날라가기 시작했다.

이제 당일배송이라는 표현을 제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예 당일배송 택배사 지정도 되지 않는다. 알라딘에서 이런 배송문제로 공지를 제대로 한 적이 있었던가? 계속해서 당일배송으로 고객을 현혹하면서 실제로는 당일배송이 안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 회사에 책이 필요하다고 해서 애정하는, 아니 그동안 애정해 오던 알라딘으로 주문을 넣었다. 뭐 어제 저녁에 주문하거니 당일배송이 안되는 것 쯤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깨톡과 함께 예상수령일이 자그마치 금요일이라는 거다. 오늘은 수요일이다. 그럼 주문으로부터 시작해서 4일 배송이라는 건가? 잠시 내가 미국에 사는 줄 착각했다. 짜증이 확 밀려왔다. 피곤하군.


말이 필요없다, 알라딘이 어서 빨리 신속하게 택배사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되지도 않고 있는 당일배송이라는 문구는 삭제하고 4일 배송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주기 바란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책을 고객들이 뚜껑 날라가지 않고, 다른 온라인 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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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맥(漂麥) 2017-03-08 1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감 백배!!! 저도 바로 이 글을 쓰려다가 에이~ 안하고 말지... 하면서 글쓰기를 포기했는데요. 정말로 당일배송 저거 빼버렸으면 합니다. 괜히 밤늦게 혹시나 하고 기다린 1인...^^

레삭매냐 2017-03-08 11:48   좋아요 0 | URL
제가 사는 책이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회사 책 주문하고 4일 배송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cyrus 2017-03-08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당일배송이 안 되면 택배 회사나 알라딘 배송담당 부서가 고객에게 배송 지연 문자를 보내야합니다. 그 정도면 웬만한 고객들은 참을 수 있어요.

레삭매냐 2017-03-08 14:07   좋아요 0 | URL
어느 회사나 다 그렇듯 다 부처이기주의죠.
발송 부서에서는 책 출고했으니 자기네 책임이 아니라고 할 것이고,
택배야 외주업체니 그쪽으로 문의해 보라 뭐 그런 식이겠죠.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보나마나.
배송담당부서에서도 깝깝할 것이에요. 전사적으로 택배사 선정이 안
될 걸 왜 우리가 책임져야 하냐 뭐 이 정도.

이런 서비스를 안하니 뚜껑이 날라가는거죠.
어쨌든 빨리 택배사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데이지 2017-03-08 2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곳은 수도권이 아니라 당연히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수도권에 살아도 당일배송이 안되는군요 헐... 그럼 애초에 당일배송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데 왜 그럴까요 알라딘측에서도 당연히 인지하고 있을 문제인데 더 이해가 안가네요

레삭매냐 2017-03-09 08:58   좋아요 0 | URL
당일배송은 유니콘 같은 거죠 뭐.
사람들이 믿지만 실제로 볼 수는 없는.

더 기가 막힌 건 이틀 배송도 심지어
아니라는 겁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17-03-09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해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우체국택배는 출고 후 2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수령예상일을 표기하고 있는데요. 해당 지역 중 일부 택배 불가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우편번호 지역은 일반 택배 불가, 우체국택배 가능 권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보니 당일배송 제외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당 우편번호 소속 주소지를 택배 및 당일배송 가능/ 택배 불가(우체국택배 가능) 권역으로 세분화 할 예정입니다.
조만간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고객님 거주지역 또한 당일배송 가능하오니 참고해주시고, 서둘러 마무리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현 주소지별 택배 가능여부를 업데이트 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 없도록 하겠습니다.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Athena 2017-04-05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매번 느끼는데요 타 업체에 비해 늦게 와요. 당일 배송인 것들 당일날 안오고 거의 다음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