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책이다. 너무 학구적이기는 하나 창세기를 학구적이면서도 개혁주의 입장에서 잘 정리한 책이다. 많은 경우에 그렇지만 좋은 책과 잘 팔리는 책이 항상 일치 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창세기를 현대신학의 흐름속에서 성경적으로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단, 너무 짧게 쓰여진 것이 아쉽다.
원래 이 주석 시리즈들은 간결하고 명확한 이해를 주기 위해 제작되었다. 그러다보니 대개의 책들의 내용이 빈약한 것이 많다. 그런데 이 마가복음은 내용이 충실하다. 아마 이 주석 시리즈중에서 제일 뛰어난 것 같다. 마가복음을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원어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다.다른 책들은 이 책의 저자들이 달라스 출신들로서 세대주의적 경향이 있음을 알고 주의해야 한다.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3은 곤충 세계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3권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좀 아쉽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 한다. 사실감 넘치는 그림,한 장이 마칠때마다 나오는 곤충 토막 상식등은 너무 좋다.이번 3권을 통해서 수생 곤충들을 더욱 더 친숙하게 이해하게 된다. 이 분야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저마다 인생을 사는 모습이 있고 추구하는 인생의 목적이 있다. 한비야는 정말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자유인'이라고 부르고싶다. 그가 이번에는 월드비젼 긴급구호 단체에 들어가서 아프리카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말하고 있다. 정말 자유롭고 거침없는 그녀의 도전에 찬사를 보낸다. 또 다른 한비야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그리고 이 시간 지구촌 곳곳에서 구호 활동에 헌신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도전하는 인생은 아름답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다 숨은 이야기들이 있다. 알려지지 않으면 더 좋은 일이 있고, 반대로 알려 졌으면 하는 일들도 있다. 세계명화의 비밀은 1501년부터 1950년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화가와 그 그림(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되고 있다. 레오나드로 다빈치로부터 시작하여 고야 그리고 피카소등등 최고의 작가 8명에 관한 작품에 얽힌 이야기. 작가 자신의 이야기, 이 작품이 미친 영향등을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한다. 미술학도들,이 분야의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흥미있고 귀한 자료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