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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귀향과 그 이후
송두율 지음 / 후마니타스 / 2007년 4월
평점 : 
정말 얼마전 그가 독일에서 우리나라로 왔을때는 고국을 밟았다는
안정된 모습이 아니었던 같다. 불안한 마음이 역력했던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 모 방송국에서 그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했고 . 그의 과거행적이 알려지면서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 그의 대한 비판과 옹호가 있었다,
남북이 분단되고, 이데올로기의 강박성이 완화되었을 즈음 그의 과거 행적은
이데올로기 논란에 정점에 섰던것 같다.
그 사람이 한 행동이 옳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권적으로 가혹한 면도 없지 않았고,
사상을 법의 잣대로 들이대는 것도 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이런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그 사람을 보면 어떨까 . 민족주의적 감상에 빠지는 것도
나쁘다. 그러나 한 번 쯤은 보듬어 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같이 북한 문제가 많이 등장하는 경우도 없고 , 여전히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 맥락에서 같이 이해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