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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ㅣ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3.9
483페이지, 25줄, 30자.
잭 리처는 원래 오지랖이 넓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릅니다.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통장 잔고가 다름을 알고 내역을 추적하니 1030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미국은 우리와 달리 입금자명이 표시되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1030>을 헌병들간의 긴급 도움 요청 코드로 해석하여 프랜시스 니글리에게 연락을 하니 지금 LA로 출장중이라고 합니다. 연락이 올 예정이라고 비서에게 남기고 갔으니 다시 해석을 해서 목적지를 알아서 가야 합니다.
만나니 캘빈 프란츠가 죽었기 때문이랍니다. 110헌병대의 전 소속원입니다. 모두 아홉인데 이제 남은 사람은 일곱이 되겠군요(하나는 몇 년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 그런데 연락이 되는 사람은 전무. 둘은 추론에 추론을 거듭합니다. 이들에겐 두 명의 감시자가 붙어 있음을 작가는 초반부터 보여줍니다. 실종자 하나가 뉴에이지 디펜스 시스템즈의 보안실 차장으로 근무중이었습니다. 나머지 인원은 모두 LA 경찰국 출신들입니다.
미행자 하나를 잡고 보니 LA 카운티 부보안관. 다른 두 실종자가 있는 라스베가스로 갔다가 다른 미행자 겸 암살자를 제거합니다. 뜻밖에도 뉴에이지의 보안팀 요원입니다. 시카고의 잘 나가는 보안회사에 있는 니글리와 다른 두 생존자(데이비드 오도넬, 칼라 딕슨)를 포함한 넷은 팀을 구성하여 수사에 들어갑니다. 어찌하다 보안 전문가들이 넷이나 납치되어 살해되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는 리처 일행입니다.
수사에 수사를 거듭해서 이제 누가 범인인지 알았습니다. 다른 둘이 더 잡힌 상태에서 니글리와 리처는 방위산업체의 공장을 뚫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둘을 무사히 구출해야 하고요.
커티스 모니(카운티 보안관, 수사 책임자), 앨런 라메이슨(뉴에이지 보안팀장), 파커(보안팀원), 레넉스(보안팀원), 아자리 마흐무드(테러리스트, 리틀 윙 구매자), 에드워드 딘(리틀 윙 품질 감독관 겸 기술자), 마거릿 배런슨(뉴에이지 인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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