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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 -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구성의 기술
데루야 하나코.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윤경 옮김, 현창혁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창의적 사고, 논리적 사고 등 생각하는 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자동화 설비 등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반복 작업을 기계가 대체해나가고 있는 지금, 주로 강조되고 있는 능력은 바로 창의적 사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창의적 사고만 특화되어 있다고 해서 훌륭한 인재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묻는다면 단호히 아니라고 할 것이다.
어쩌면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창의적 사고보다 논리적 사고가 아닐까 한다.
기획능력, 문제발생 시 해결능력, 지시받은 사항(해야할 일)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 일을 누락시키지 않고 깔끔하게 해내는 능력 등은 모두 논리적 사고에서 비롯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 역시 정확한 기획과 논리 속에서 발달해나가는 것이며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아이디어로만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책을 보면 로지컬 씽킹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라 말한다. ‘서로 겹치지 않으면서 빠진 게 없고, 다른 내용이 섞이면 안 된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이 개념은 로지컬 씽킹이라 불리는 업무 기술의 핵심이며 기획, 문제해결, 전략적 사고,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업무 스킬 향상의 기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 된 업무스킬들은 기획·마케팅, 컨설팅 등의 분야가 아니라 개발, 서비스업, 금융업 등 모든 분야 그리고 회사원, 창업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로지컬 씽킹이란 단순 업무 스킬이 아닌, 살면서 필요한 생각의 방식이라는 생각을 본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었다.
정리, 체계적 사고를 강화시키고 싶은 사람.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언변을 갖추고 싶은 사람.
보고서 등 글을 작성할 때 정확한 논리구성을 갖추고 싶은 사람.
등 생각에 관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