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학 매니지먼트 - 조직 혁신 전략
이시다 준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음...
무능력하던 사람의 8할이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변한다고?
그럼 난 2할의 사람인가?...^^;;
요즘은 워낙 과학, 과학 하니 행동도 과학적으로 하자는 건가???
아무튼 과학은 좋은 거니 책의 내용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행동분석이라는게 말 그대로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건데
미국의 유명한 기업체들에서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니 암튼 좋은 건가 보다.
이점들에 능력이 그만그만한 사원을 유능한 사원으로 만들 수 있다니
무슨 마법인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나도라는 조그마한(?) 희망을 가져본다.
여기서도 칭찬의 효과가 나오는데
예전에 무슨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얘기를
그냥 우스개 소리로 흘려버리곤 했는데...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 없고, 잘 한다는데 더 하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아닐까 싶네요.
다른 한편으론 이런 걸 악용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는게 문제...ㅋㅋ
읽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행동이 행동이 아닌게 많네요? 무슨 소리...^^;;
MORS법칙 (Measured / Observable / Reliable / Specific)
측정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명확한게 행동이라네요.
다이어트를 한다(행동으로 바꾸면) -> 3개월 동안 5킬로그램을 뺀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말.
이게 바로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서 말하는 행동이네요.
결과론적으로 보면 좋은 행동은 늘이면 되고, 나쁜 행동은 줄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이치... 그러나 이런게 정말 힘들다는 거~
행동을 늘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주면 될 것이고,
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벌을 주거나 페널티를 주면 됨.
자~ 그러면 이제 유능한 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해야 될 일
1. 핀포인트를 찾자. (원하는 결과에 직결되는 행동) 그리고 행동을 늘이면 된다.
2. 측정. 경쟁심 유발...ㅎㅎ
3. 피드백. 계속 주의를 줘서 의욕을 고취하자...^^;
4. 강화. 당근 주기...ㅋ
5. 평가. 역시 뭐니 해도 결과가 제대로 나와야...^^
예를 들면,
하루에 3킬로미터를 달린다. -> 체중이 줄었는지 측정한다. -> 측정 결과를 그래프로 작성한다. -> 꾸준히 하면 좋아하는 CD를 산다. -> 체중 확인.
음...
올해 목표는 이제 다이어트 인가?...^^;;
워낙 의지가 약해 작심삼일인데...ㅎㅎ
정말 마음 굳게 먹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야 되는데
약간(?) 반성을 하게 해주네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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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합니다 - 고단한 영혼을 어루만지는 마음의 기도문 133편
조성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이제 2008년도 지나고 2009년 새해가 밝았네요.
판도라의 상자에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희망처럼
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언젠간 우리의 바램대로 이루어질 날이 오겠죠?
잠자기 전 불 꺼진 방에...
적막감만 돌지만 오로지 하나님에 대한 간절한 마음만으로도 환해지는 느낌.
가끔 기도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말문이 막힐때가 있는데...
133편의 기도문을 읽고 있으려니 정말이지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주옥같은 글귀에 주르륵 눈물 한 방울 눈가에 맺히네요.
하나님께서는 원하는 것을 알고 계시겠죠?
지금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고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 정말이지 많지만...
이루어질지? 정말이지 믿어야 되는데 투정도 부리고 조그만 의심도 싹트고
언제쯤이면 너무 행복합니다~ 라는 감사의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새해에는 정말이지 꿈꾸는 것들이 이루어질까요?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비록 성인들의 위대하고 아름답고 멋진 기도문은 아니지만
마음을 담아 가슴 속으로 조용히 기도를 드립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다른 사람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그런 마음만이라도 간직할 수 있기를...)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도록...
(정말이지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없어지지 않기를...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를...)
상대가 나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내가 그에게 베푸는 사랑의 기준이 되지 않기를...
(타인의 입장에게 타인을 생각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의 이기심으로 눈이 멀지 않기를...)
모두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기를 그러나 나 자신만은 그렇지 않기를...
(타인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그러나 나 자신에게 만큼은 엄격한 잣대를 통한 질책을...)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기를 그러나 그런 사람을 애써 찾아다니지를 않기를...
(어떻게 보면 지금의 상황에 가장 맞는 기도문일지도... 서로의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었으면...)
사랑하는 삶이 언제나 나의 목표가 되기를 그러나 사랑이 내 우상이 되지는 않기를...
(봉사하는 삶이 목표가 되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나 자신의 위로나 주위를 인식하지 않기를...)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항상 행복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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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임플로이
후루카와 히로노리 지음, 김성은 옮김 / 은행나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골든 임플로이(Golden Employee) -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재빨리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난 존재
처음 듣는 말이네요...^^;;
뭐 그다지 내가 회사내에서 저 정도의 위치에 있지 않으니 알 까닭이...쩝~
하지만 인생 뭐 있겠어요?
나도 책자에서 말하는 소위 "잘 나가는 사원"이 되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읽었네요...ㅎㅎ
잘 나가는 사원이 뭐냐고 하면
음... 타사에 스카우트되는 사원, 독립할 수 있는 사원, 임원이 될 수 있는 사원이라고 하네요.
누구나 한번쯤 일하면서 느끼는 거 아닌가 싶어요.
승진하고 연봉 많이 받고 이런게 자영업하는 사람이 아니고 근로자라면 당연히 꿈꾸는 거죠.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워서 구조조정이라는 칼바람이 언제 쌩쌩 불지 모르는 암담한 현실...
그렇다고 뭐 뾰족한 방법도 없고,
책에서 말하는 골든 임플로이만 된다면 지금 같은 시기에도 걱정 전혀 없을 것 같은데
주위에서도 잘 나가는 사람들 많잖아요.
신문에 보니 근로소득으로 연봉이 1억 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하던데
이건 완전히 딴 세상 이야기처럼 들리니 가끔씩 술 한 잔 기울이면 신세한탄이 나오네요.
그 사람들도 나름 많은 노력을 했으려니 위안을 삼아보긴 하지만 배 아프긴 매한가지...^^;;
자~ 어떻하면 골든 임플로이가 될 수 있을까요?
사실 노력도 중요하지만 재능이나 학력 등도 중요할 것 같은데
책에서는 큰 목표를 가지고 항상 열정을 유지하며 효과적으로 성과를 내면 된다라고 하니
재능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귀가 쫑긋하지 않을 수 없네요.
그럼 책에서 말하는 6가지 비밀이 뭔지 볼까요?
1. 항상 기본을 잊지 않는다.
2. 목표를 세우고 효율적으로 일한다.
3. 회사에 충분히 공헌한다.
4.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멋지게 활용한다.
5. 강한 리더십을 지니려고 노력한다.
6.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다.
이러면 되는 건가?
어떻게 보면 너무 쉬운 일인 것 같기도 하지만
나름 하나씩 분석해보면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이제 오늘만 지나면 2008년 무자년에서 2009년 기축년이 오는데
신년계획으로 회사에서 골든 임플로이로 인정받기 이런 건 어때요?...ㅋㅋ
마침 소띠해라서 소처럼 일해라~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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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해결사 나비
남희영 지음 / 바움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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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애벌레에서 꼬치를 걸쳐 화려한 비상을 하는 탈바꿈.
그리고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성적 이미지인데
남자의 이름이라니...ㅋㅋ
완전 180도 감을 잘못 잡았네요.
그러나 한심하고 제대로 하는 것 없는 건 저랑 닮은 꼴이라고 할까...^^;;
자~ 이제 언제나 정도(?)의 방법, 평화로운 수단을 추구하는 만능해결사
나비의 사무실로 들어가볼까요? 고민 해결 단... 3일 ^^
해결 못하는 고민 있는 사람은 한 번 찾아가봐도 될까요?...ㅎㅎ
주소 - 서울시 도봉구 창동 1번지 로또빌딩 205호
설마 찾아가는 사람은 없으시라고 보지만 혹시라도...ㅋㅋ
사건 A :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를 만나다...
잃어버린 과거를 찾아달라는 내용 -> 이름 석자를 가지고 어떻게 찾지? ^^;;
사건 C : 과거의 흔적을 가진 아줌마
쌍꺼풀 수술 사실이 발각되려고 함 -> 남편분에게 이해를 구하세요? ^^;;
사건 D : 마이클 잭* (신분보장...ㅋ)
요즘 너무 하는 짓이 밉상이다. -> 자기 혼자 좋아서 하는 일 아닌가? ^^;;
뭐 이런 조금은 시시한(?) 일들을 해결하는데
살인사건도 아니고 그냥 그런...
하나의 사건을 심도있게 파고 드는 것도 아니고,
즉 추리소설은 아니라는
만능 해결사라는 만능(?)에서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원래 하나를 잘 하면 전문가라고 불리지만
여러가지를 조금씩하면 ... ^^;;
사실 자기 앞가림도 잘 못 할 것 같은 나비지만
직업이 해결사이니 만큼
사건 처리는 잘(?) 하는 듯...^^
누구나 인생 일대의 갈림길에 서기도 하죠.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 이후의 삶이 결정되기도 하고,
나비도 학창시절의 아픈(?) 기억... 누구나 한번쯤 겪었음직한 선생님에 대한 사랑
자신의 그런 기억들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도와줄 수 있는
해결사의 길로 들어섰는지도 모르죠.
사랑했던 사람의 딸과 함께 일한다는 거
조금은 낭만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너무나 잔인한 운명의 장난?
하지만 해결이라고 해도 그리 머리 아프지 않고
기존의 소설하고는 조금(?) 다른 신선함이 있다고 해야하나?
신세대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의 느낌?...ㅋㅋ
조금은 황당한 사건의 조금은 엉뚱한 해결 속으로 빠져들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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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100배 유식해 보이는 영어 단어
잉글리쉬 클럽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100배 유식해보이는...^^;;
뭐 제목처럼 100배는 아니더라도 10배는 더 유식해보이는 것 같긴 해요...ㅋㅋ
사실 영어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영어단어를 공부하다보면 좀 이해가 안되는게(?)
이해가 안된다기 보다도 같은 단어를 가지고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게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난해하고 영어를 어렵게 하는 것 같아요.
외어도 외어도 이건...쩝~
사실 생각해보면 외국인도 우리말 배울 때 이럴까 싶기도 하구요...ㅎㅎ
우리말도 어려워~^^
노란 책 표지에 귀여운 캐릭터
음~ 일단 머리가 아프진 않네요...ㅋ
총 10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은 아리송한 의미 차이
2장은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3장은 유래
4장은음식에 관한 얘기
5장은 동물이 나오는 표현
6장은 인물이 연관된 단어
7장은 수에 대한 얘기
8장은 수수께끼 같은 관용구
9장은 미국인도 모르는 영어...ㅋ
10장은 약자 이야기
구성되어 있네요.
다들 좋은 내용이기 이야기도 재미있어 흥미가 생기지만
아쉬운 점은 그림이 별로 없다는 거~ ^^;;
재밌는 내용에 재밌는 그림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는데...
하얀바탕에 검은 글자만 있다니
갑자기 영어울렁증이... (이놈의 고질병...^^;;)
하지만 읽다보니 영어단어도 갑자기 재미있어지네요.
재밌는 얘기... 유머 한토막씩 읽는 기분?
물론 외울 수 있는지 없는지는 두 번째 문제이겠죠?...^^;;
정말 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지 않았는지...
그 땐 단어 하나 50번씩 100번씩 무작정 쓰기만 했는데, 지루하기만 하고...
어떤 말을 할 땐 사소한/미묘한 의미를 생각하고 했야겠네요.
책을 읽고 나니 조금은 유식해지는 느낌이랄까?
친구들 만나면 너 이거 아니? 모르면 말을 하지 말어~
이러고 싶어지는 충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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